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4일 오전 9시, 농협 본관 16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김영옥씨와 경기 안산시의 고재숙씨, 강원 고성군의 안미선 학생 등 대상 및 특상 수상자 3명과 그 가족, 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대상을 받은 충북 청원의 김영옥(40세, 효친부문)씨는 5급 장애인인 시아버지와 중풍과 치매로 혼자로서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1급 장애인인 시어머니의 손발이 되어 14년간 정성으로 봉양해 왔다.
특상은 ▲ 본인도 소아마비로 불편한 몸이면서 시각장애 1급인 남편과 24년째 누워계시는 시어머니를 정성으로 봉양해 온 경기 안산의 고재숙(42세, 효친부문)씨와 ▲ 아버지와 어머니 없이 뇌병변장애가 있는 할아버지, 그리고 어린 동생 둘과 함께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강원도 고성 광산초등학교 6학년 안미선(12세, 청소년효행부문)학생이 받았다.
이외 경남 함양의 이순남(61세, 경로부문)씨 등 본상수상자 8명에 대한 시상은 지역본부 일정에 맞춰 전수할 계획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농협중앙회장 명의의 상패 수여와 함께 시상금으로 대상 3백만원, 특상 각 2백만원, 그리고 본상은 각 1백만원씩 지급됐다.
『농협효행상』은 농협이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지역농협과 시군지부의 추천을 받아 효친, 경로, 청소년효행 부문으로 나누어 해마다 10명내외의 수상자를 선정, 시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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