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관광산업에 저탄소 기반 동참하다
관광산업은 21세기형 고부가가치 산업인 동시에 환경 및 기후변화와 관련성이 높은 녹색성장 산업이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2020년 배출전망치 대비 30% 감축으로 설정되어 있어 관광산업의 동참이 필수적이다.
* 전세계 관광산업의 CO2 배출량은 1,302백만톤(전세계 배출량의 5%)
* 관광산업의 매출액 대비 수도광열비 비중은 1.07%(서비스업 평균 0.29%), 에너지 사용 50대 순위 사업장에 10개의 관광기업 포함(2008년 기준
본 토론회에서는 탄소배출 관련 관광산업 협회 및 업계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산업별 온실가스 배출 특성, 탄소배출량 산정 및 관리방안 등에 대해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관광산업이 저탄소화 될 수 있도록 협회 및 업계 등의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발적으로 탄소배출 감축·관리에 동참함으로써 최종적으로는 업계의 에너지등급 상향조정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인식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부는 토론회 결과를 향후 관광산업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관광객이 사전에 여행거리, 교통수단, 숙박시설, 동반자 수 등에 따라 여행활동의 탄소배출량을 자가 측정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의 관광활동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 감축분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 도입 방안을 지경부 ‘탄소캐쉬백’과 연계·확대하는 방안으로 협의해 나가고자 한다.
문화부는 정책토론회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녹색관광 기반을 구축하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참석자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결과를 정책 등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6.17일 오후 2시부터는 한국관광학회 주최, 문화부 후원으로 ‘제9차 한국관광학회 정책포럼’이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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