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수출입 동향(확정치)

대전--(뉴스와이어)--2010년 5월 수출입동향 및 무역수지

Ⅰ. 수출 동향

〔총괄〕전년동월대비 40.5% 증가한 391억달러

반도체, 승용차, 액정디바이스, 가전제품, 석유제품 등 주력품목들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수출증가 주도

月 수출 증가율은 전월보다도 증가(30.0→40.5%)하면서 월 단위 수출액은 ‘08.7월(409.6억불), ’10.4월(394.3억불) 등에 이어 사상 네 번째 기록

〔품목별〕식료 및 직접소비재(비중 1.0%), 원료 및 연료(비중 8.1%), 경공업제품(비중 7.3%), 중화학공업품(비중 83.6%) 모두 증가

(식료·직접소비재) 설탕(65.1%), 음료(44.6%), 김(30.1%), 주류(27.1%), 채소류(23.5%) 등이 증가하면서 전년동월대비 21.0% 증가

(원료·연료) 경유(79.1%), 나프타(115.5%) 등 석유제품(70.0%)이 크게 증가하며 전년동월대비 69.0% 증가

(경공업제품) 시멘트(57.1%), 유리(55.1%), 섬유사(40.8%), 타이어·튜브(35.8%), 의류(33.9%), 은(26.5%), 직물(25.7%), 종이류(25.2%) 등의 증가로 36.0% 증가

(중화학공업품) 반도체(79.2%), 승용차(73.9%) 등 주력 수출품의 증가세가 계속되면서 38.9% 증가

- 반도체는 월 기준 사상최대인 44.5억불을 기록하면서 단일품목 기준으로 금년 3월부터 수출 1위자리 유지
- 선박도 금년 2~3월 연속 감소세에서 벗어나 전년대비 16.2% 증가한 41.3억불을 기록
- 무선통신기기는 감소세(△32.6%)가 계속되면서 올들어 가장 낮은 금액을 기록
* 주요 증감율 : 메모리반도체(127.4%), 자동차부품(86.4%), 승용차(73.9%), 기계기기(56.0%), 가전제품(52.8%), 액정디바이스(38.2%), 철강제품(36.6%), 화공품(35.9%), 무선통신기기(△32.6%)

〔국가별〕중국·미국·EU·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증가

對中 수출(전체 수출의 24.6% 차지)은 전년동월대비 45.2% 증가하면서 견조한 증가세 지속

對EU 수출은 유럽 5개국(PIIGS)의 수출감소 영향으로 전월대비 9.3% 감소하였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15.6% 증가

‘10.6월로 한-아세안 FTA 발효(’07.6) 3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발효 이후 3년차(’09.6~‘10.5) 실적은 발효 1년전(’06.6~‘07.5)에 비해 수출 20.9%, 수입 12.8% 증가
* 동기간 對세계 수출은 8.2% 증가, 수입은 2.7% 증가

기타 미국(41.6%), 홍콩(50.9%), 동남아(53.0%), 일본(39.7%), 호주(30.2%) 등 주요 지역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 기록

Ⅱ. 수입 동향

〔총괄〕전년동월대비 49.4% 증가한 350억달러

지난달보다는 1.2% 감소하였으나 유가상승에 따른 원유 도입액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49.4% 증가

원자재의 수입증가세가 크게 확대되면서 전체 수입증가폭도 지난달보다 확대

〔품목별〕소비재(비중 10.1%) 36.0% 증가, 원자재(비중 60.4%)·자본재(비중 29.5%)도 각각 64.7%, 29.2% 증가

(소비재) 승용차·의류·가전제품 등의 수입증가로 36.0% 증가
* 주요품목 증감율 : TV(135.0%), 승용차(97.7%), 소고기(69.4%), 의류(54.7%), 골프용품(31.6%), 주류(20.0%), 시계(30.4%), 가전제품(24.8%), 담배(20.5%), 어류(9.0%)

(원자재) 원유·가스 등 에너지류가 83.0%, 석유제품(나프타·방카C油 등)이 60.4% 증가하는 등 대부분 품목이 증가하면서 전년동월대비 기준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64.7%) 기록

- (원유) 수입물량이 15.7% 증가하고 유가상승에 따른 도입단가도 58.9% 상승하면서 수입액은 84.2% 증가
* 주요품목 증감율 : 가스(123.2%), 철강재(72.2%), 고무(93.9%), 니켈(90.8%), 알루미늄(83.5%), 원당(70.1%), 목재(69.5%), 고철(66.8%), 방카C油(60.8%), 나프타(59.2%), 섬유류(56.2%), 화공품(41.4%), 석탄(35.4%), 철광(35.2%), 비철금속광(34.0%), 동(13.5%)

(자본재) 반도체제조용장비 등의 증가로 29.2% 증가
* 주요품목 증가율 : 반도체제조장비(190.4%), 액정디바이스(104.9%), 자동차부품(91.3%), 기계류(50.8%), 무선통신기기(39.3%), 펌프(36.8%), 전기전자기기(20.9%)

〔지역별〕중국·미국·일본·중동 등 대부분 지역이 증가

對EU 수입이 전월대비 5.9% 증가하면서 전년동월대비로도 25.5% 증가하였으며, 對중국 수입도 49.1%로 증가세 확대

기계 등 자본재를 중심으로 對미국(47.6%), 일본(42.8%) 수입도 증가한 가운데 미국 수입 증가율은 최근 소폭 둔화

원유·비철금속 등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중동(84.9%), 동남아(40.7%) 수입이 큰 폭 증가

Ⅲ. 무역수지 동향

〔총괄〕41.3억불 흑자를 기록, 4개월 연속 흑자 시현

승용차·반도체 등 주력 수출품목 증가세가 확대되고, 원유·자본재 등 수입 증가로 수출입이 동반 증가한 가운데 지난달에 비해 수출이 0.8% 감소한 반면, 수입은 1.2% 감소하면서 흑자폭이 지난달보다 확대, 올 들어 최대 흑자 시현

〔지역별〕중국·동남아·EU·미국은 흑자, 日·호주·중동은 적자

對EU 무역수지는 지난달보다 6.1억불 감소하였으나 유럽 재정위기 등에도 11.4억불 흑자를 기록

경기회복으로 투자·소비가 늘며 올 들어 對일본 적자폭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5월은 전월대비 수출증가로 적자액은 소폭 감소

동남아 흑자규모는 지난달에 비해 확대, 중국은 소폭 축소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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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무역통계센터
오현진 사무관
(042)481-7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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