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체 낙뢰의 33%가 7월에 집중

서울--(뉴스와이어)--기상청(청장 전병성)이 발간한 2009년 낙뢰 연보에 따르면 1년 중 7월에 낙뢰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강원남부 내륙지방이 다른 지역보다 낙뢰가 많았다.

낙뢰 연구 및 재해 경감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발간하는 낙뢰 연보에는 지역별로 낙뢰발생 횟수 및 일수가 월별, 계절별, 년 누계로 구분되어 지도에 표현되어 있고, 낙뢰에 대한 안전대책이 담겨있다.

기상청은 낙뢰감시를 위하여 전국 21개소에 낙뢰센서를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낙뢰의 위치 및 강도 등의 실시간 관측자료를 인터넷을 통하여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009년 낙뢰발생 현황 분석

2009년 한반도 내륙 및 부근 바다에서 발생한 낙뢰 총 횟수는 약 67만 여회를 기록해 2002년 낙뢰 관측 이래 가장 적었다.

연중 발생하는 낙뢰의 33%인 22만여 회가 7월에 집중하였다.

강원남부 내륙지방에서 연간 약 1만회 발생해 가장 많았다.

웹사이트: http://www.kma.go.kr

연락처

기상청 관측기반국 관측정책과
과장 이명수
02-2181-0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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