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한국정책방송, 6.25 60주년 특집 프로그램
‘6.25 60주년 특별기획’, <전쟁과 박물관>
6.25 전쟁 기간 동안 문화재와 박물관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민족 문화 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돌아본다.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긴박한 전쟁 상황 속에서 우리 문화재는 일본으로 또는 미국으로 옮겨질 뻔한 운명에 처하기도 했다. ‘전쟁과 박물관’에서는 문화재 열차 운송작전, 이승만 대통령의 문화재 해외 소개(疏開)계획 등 6.25전쟁 동안 우리 문화재 보존을 위한 숨겨진 역사를 발굴했다.
GQ 문서, 60년 만에 풀린 역사의 진실
이제껏 해외 전시 되었다는 유물들이 언제, 어떻게 해외로 넘어간 것인지에 대해서는 기록이 전혀 남아있지 않았다.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이 미국국립문서보관소에서 비밀이 해제된 미군사령부 정보문서(GQ; General Quarters)를 통해 불명확했던 역사적 사실을 새롭게 밝혀냈다.
‘6.25 60주년 특별기획’ <유엔군 묘지의 마지막 증언>
이 프로그램은 세계유일의 유엔군 묘지인 부산 유엔기념공원(UNMCK)의 역사와 의미, 그리고 그에 얽힌 전몰장병의 애틋한 사연을 영국, 터키, 에티오피아 등 주요 참전국 해외 현장취재를 통해 발굴하고 생애 마지막이 될지 모를 팔순의 노병과 유가족들의 증언들을 생생한 기록으로 담아내 한국의 자유와 세계평화를 향해 젊음을 바쳤던 유엔군의 고귀한 희생을 되돌아본다.
한국전쟁이 ‘잊혀진 전쟁’이라 치부되는 되는 사람들에게 “6.25전쟁은 지나간 역사라고 해서 잊어버릴 것이 아니라 앞으로 참전국들과 진정한 자유세계의 우방으로써 새로운 21세기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줄 것이다.
KTV는 각국 참전용사들의 취재를 시작하면서 ‘더 늦기 전에,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갖고 이 증언들을 담았다. 에티오피아의 경우 현재 8백 명 정도의 참전용사가 생존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1년에 1백 명 이상이 죽음을 맞고 있다. 대부분이 80세 이상 고령인 그들은 안타깝게도 이제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
60년 전 6.25 전쟁기간 동안 문화재와 박물관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6.25 60주년 특별기획’ 1탄 <전쟁과 박물관>과 11개국 전사자들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는 유엔기념공원관리처 국제관리위원회 주한 대사들(뉴질랜드, 영국, 터키)과 한국에 다녀간 적이 없는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6.25 60주년 특별기획’ 2탄‘유엔군 묘지의 마지막 증언’는 6월21일과 6월22일, 밤 11시에 K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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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2일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