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정보화 제전’ 장애를 뛰어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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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2010-06-15 16:36
서울--(뉴스와이어)--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이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16일(화) ‘2010 장애인 정보화제전’을 개최했다.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00여명의 참가자 중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120명의 본선 진출자가 참여해 지체장애, 지적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정보검색과 문서작성 능력을 겨뤘다.

그 결과 대상은 지체장애 부문 최현태, 지적장애 부문 장영재, 시각장애 부문 이현주, 청각장애 부문 황혜진 등 4명이 수상했으며, 대상을 포함해 총 24명의 수상자가 가려졌다.

이밖에 정보통신보조기기 전시회와 취업설명회가 열려 장애인들이 정보기술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축하공연과 OX퀴즈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는 1999년부터 장애인과 고령층 등 정보화소외계층을 위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경진대회를 통해 교육의 동기를 부여하고 정보격차해소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왔다.

이번 정보화경진대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각각 ‘장애인 정보화제전’, ‘어르신정보화제전’, ‘다문화 정보화제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요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경제 활성화,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화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여 지능정보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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