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兪弘濬)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05년도「대학박물관 소장 비지정문화재 특별전 」이 전국 38개 대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는 대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고자료·도자·서화·공예·복식·민속자료 등 비지정문화재로 구성되며 총 9,400여점이 전시된다. 5월부터 시작하여 일부 대학은 내년까지 전시하는데 5월과 10월에 집중 개최된다. 전시 기간 중 각 대학박물관에서는 주제와 맞는 학술세미나와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축제와 연계한 퍼포먼스 등도 실시한다. 또한 후반기에는 서울과 지방 각 2곳에서 각 대학에서 소장하고 있는 중요유물을 한자리에 모아 보여주는 연합전시도 개최할 예정이다.

5월은 단국대학교와 서강대학교를 시작으로 고려대·동국대·상명대·서울여대·경북대·이화여대·서원대 등에서 전시가 개최된다. 특히 7일부터 시작되는 고려대학교는 개교 100주년 기념으로 북한에서 대여한 고구려 유물을 공개한다. 또한 불교미술·전통악기·공예 등을 주제로 한 전시가 개최되어 일반인에게 보여진다.

이번 전시는 2004년도에 개최되었던 「개인소장 문화재 특별전」과 마찬가지로, 2003년도 국무총리실 문화 분야 중점과제로 선정된 “비지정문화재 공개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진다.

대학박물관은 해당 지역의 중요한 문화재 담당기관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예산과 인력 등의 어려움으로 유물 전시가 곤란한 점이 많았다. 이번 특별전 개최를 통해 학술적 가치를 지닌 유물과 자료가 공개됨으로써 관련 전문가에게 자료 제공은 물론 일반인들의 문화 향유권을 높이고 사회교육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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