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와의 전쟁’ 상황, 화재·인명피해 감소 지속
5월중 화재 발생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5월중 화재 발생 건수 3,513건, 인명 피해 116명(사망 18명, 부상 98명), 재산 피해 25,171백만원이 발생했으며 최근 3년간의 5월(평균 4,149건) 대비 화재건수 -15.3%(636건), 인명 피해 -42.3%(85명) 각각 감소하였으나 재산 피해는 33.6% (6,330백만원) 증가하였다.
재산 피해 증감사유로서 위험물·가스제조소 등 -99.6%(255백만원), 주거 -14.0%(563백만원), 차량 -5.0%(94백만원) 감소하였으나, 철도·선박·항공기 591.1%(753백만원), 임야 266.3%(382백만원), 비주거 50.4%(6,053백만원), 기타 13.4%(55백만원) 등 전반적으로 33.6%(6,330백만원) 증가함.
5월중 장소별 화재 감소 현황을 보면, 최근3년간의 5월 평균 대비 장소별 화재 건수는 주거 -22.3%(177건), 임야 -18.9%(50건), 비주거 -9.9%(127건), 차량 -9.5%(48건) 감소하였고,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18명으로 최근3년간 5월평균 34명에 비해 -47.1%(16명)가 감소하였고, 장소별로는 차량 -100%(4명), 비주거 -47.1%(3명), 주거 -32.8%(7명)가 감소하였다.
비주거 건물에서 인명피해가 크게 감소한 원인은 ‘화재와의 전쟁’ 선포 추진과 함께 관 중심의 소방검사를 건물주 책임의 자체점검 체제로 전환하여 화재안전에 대한 자기책임 풍토를 조성하는 정책추진이 실효성을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
5월중 원인별 화재 감소 현황을 보면, 최근 3년간 5월(평균 4,149건) 대비 원인별 화재건수는 방화 -32.2%(19건), 교통사고 -28.7%(16건), 부주의 -19.6%(407건), 전기적요인 -13.1%(114건), 방화의심 -7.8%(20건) 순으로 감소하였고, 최근 3년간 5월(평균 201명) 대비 원인별 인명피해는 가스누출 -73.9%(11명), 방화의심 -58.9%(2명), 미상 -41.0%(17명), 전기적요인 -32.4%(8명), 부주의 -31.1%(19명) 감소하였다.
2010년도 월별 화재발생현황은 1월이 4,17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2월(3,706건), 4월(3,615건), 5월(3,513건), 3월(3,409건) 순이다. 요일별로는 일요일에 2,996건 발생하였고 그중 13~15시경 77.8%(2,331건)가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화재발생빈도가 가장 높았다
소방방재청은 최근 3년(’07~’09)간 6월의 화재 전망에 대해, 평균 3,522건이 발생하였으며, 발생장소별로는 비주거 지역에서 35.4%(1,247건), 발화원인으로는 부주의 46.28%(1,630건), 전기적 요인 23.9%(842건)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담뱃불·음식물조리·쓰레기·용접절단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지속적으로 예방하고 장마가 시작되고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는 6월부터는 전기적요인의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전기 안전관리와 전기·전자제품의 안전한 사용이 요구되며, 냉방기 가동에 따른 에어컨 실외기 점검 등 주택을 포함한 모든 소방대상물에 대한 전기안전점검 및 예방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화재와의 전쟁 선포 후 화재건수는 물론 인명피해가 대폭 감소하고 있으나, 장마철 기상예보와 재난전조정보에 관심과 주의를 당부하고 국민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준수함은 물론, 낙뢰·감전 등에 의한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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