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수해 대비 현장…발로 찾아 확인한다”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지난 4월 1일 낙동강 강정보 점검을 시작으로 영산강·금강·남한강 등 4대강 살리기사업 전 현장에 대해 재난총괄 책임자로서 여름철 재해대비 상황 전반에 걸쳐 점검하고 있다.
17일 대구 달성보 현장 점검에서 박 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전 세계적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어, 예년의 풍수해 대응방식으로는 재해를 극복할 수 없음을 강조하면서 초강력 태풍 및 극한홍수가 올 것에 대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대구시, 달성군, 공사현장본부, 대구시 소방본부, 달성소방서 등 관련기관별 상황실간 Hot Line 구축 실태와 실시간 정보공유 체계를 점검하고 횡적 비상대응 체제를 완벽히 갖출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방기관에서는 구조 구급을 전담하고 대구시와 달성군에서는 유사시 주변 주민대피 체계를 구축토록하고 수자원공사와 시공사는 현장관리를 강화토록 하는 등 각 기관별 책임 분담역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면서 공사장내 가물막이 관리, 준설토 유실방지, 배수로 정비 등에 대한 점검·정비 등 철저한 사전조치를 하여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독려했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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