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넷, ‘클라우드서비스사업’ 탄력 시동

서울--(뉴스와이어)--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지난 12일 그리스전을 첫 승으로 이끌며 아프리카에 한류열풍이 뜨겁게 불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한국팀이 1승을 올릴 때마다 2조 5,000억원(2002 한일월드컵 경우는2조 1,640억원)의 경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IT인프라를 사용하는 기업들도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솔루션에서 벗어나 자원들을 클라우드컴퓨팅 환경으로 바꿔주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진출시 충분한 경제효과를 얻을 수 있어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CDN및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 전문기업인 클루넷(KOSDAQ 067130, 공동대표 강찬룡, 김대중 www.clunet.co.kr)은 클라우드 전송기술인 ‘CCN’(Cloud Computing Network)과 클라우드 저장기술인 ‘CSS’(Cloud Storage Service) 도입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CCN의 경우는 국내 온라인 게임사를 중심으로 이달에는 대만 최고의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인 카이엔테크(Cayenne Entertainment Technology Co., Ltd 대표 Joe Teng)에 추가적으로 CCN이 제공된다. 현재 엄격한 BMT(Benchmark Test)를 거쳐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기존 ‘대항해시대’외에 추가적으로 ‘마구마구’, ‘프리스타일’, ‘진삼국무쌍’, ‘프리우스’, ‘이스온라인’등에 서비스 된다.

클루넷 관계자는 “CCN은 게임환경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자원을 제공해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해외 기업들로부터 클라우드기술을 인정받고 있어 지속적인 현지화 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라고”밝혔다.

CSS의 경우도 지난해 9월 첫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1.5PB이상을 상용화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신규로 웹콘텐츠 업체들의 서비스 도입증가하고 있어 300TB이상 스토리지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년간 1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 또한 CCN와 CSS서비스를 함께 사용할 경우는 회선 매출증가와 함께 기업에는 더 높은 원가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클라우드사업본부 황승익 본부장은 “축구 대표팀의 4강신화처럼 클라우드기술로 국가 브랜드 인지도 상승 효과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국내 게임사들의 해외 진출 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루넷은 올해 전체매출인 430억원 중 10%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일 계획으로 지속적으로 글로벌 온라인 게임 시장 영업 및 시설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대만에도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기술개발과 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약 8천억원을 투입하는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으로 클라우드기술이 더 많은 기업들에 제공될 전망이다.

<용어정리>
- CCN(Cloud Computing Network)
CCN은 클라우드컴퓨팅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전송기술로 애플리케이션, 분산컴퓨팅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응용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이용해 클루넷이 만들어낸 차세대 CDN 서비스다. IDC와 함께 외부 컴퓨터 자원인 셋톱박스외 기타 서버들을 버추얼IDC(VIDC) 자원으로 구축, IDC에 위치한 중앙 서버 스토리지와 네트워크 대역폭을 통합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구축했다. CCN서비스를 이용하면 국내외로 비싼 네트워크 비용으로 도입이 어려웠던 CDN 서비스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네트워크 효율성을 크게 높여 최저 2배 이상의 속도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유저의 리소스를 사용하지 않고 가상화된 서버팜을 이용하기 때문에 시스템 성능에 따른 품질 저하문제도 해결, 기존 그리드CDN방식보다 한 차원 발전된 클라우드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CCN 서비스는 대용량 파일의 고속 다운로드 서비스, 온라인게임, 인터넷강의, 스포츠중계등 주문형비디오(VoD), 가상의 스토리지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IDC 등 다양한 서비스로 응용될 수 있다.

- 버추얼IDC(Virtual IDC)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IDC(Internet Data Center)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인프라와 장비를 이용해 가상의 공간에 기존 IDC와 동일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IDC를 ‘VIDC’라고 한다. VIDC는 막대한 비용과 전력이 들어가는 전통적인 IDC와 달리 가상의 공간에 존재하는 신개념 IDC로 지리적 특성이나 건물, 전력, 규격화된 장비들이 꼭 필요로 하지는 않다. 기존 서버 장비들의 재활용이 가능해 산업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VIDC를 이용해 스토리지 가상화, 메모리 가상화, CPU가상화등 PC파워를 대부분 활용할 수 있다. 기업들별로 클라우드컴퓨팅과 가상화 바람으로 VIDC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스토리지 가상화(Storage Virtualization)
스토리지가상화는 물리적, 지역적으로 다른 기종의 스토리지 자원을 하나의 단일 풀로 통합하는 기술을 말한다. 스토리지가상화는 물리적 디스크 어레이를 논리적 볼륨으로 사상(寫像)시키는 것을 의미하며, 디스크의 가상화는 물론 다른 기종 관리와 백업, 복구의 단순화와 자동화, 구성의 단순화 등을 제공하는 스토리지 통합 관리 솔루션이다. 스토리지 용량이 충분한지 수시로 확인할 수 있고, 예비 스토리지 자원의 준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유 총비용(TCO) 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CSS(Cloud Storage Service)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스토리지 장비를 논리적인 하나의 스토리지로 구성해 고객이 요구할 때 마다 하드디스크 공간을 용량별로 할당해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주요 기술로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서버의 내장 스토리지들을 하나로 묶는 대용량 분산파일시스템 기술을 이용한다. 장점으로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이용해 스토리지의 안정성 확보, 회선 장애시 우회경로를 통해 무정지 서비스 구현, 물리적인 스토리지 장애를 대비, 이중구조 설계로 스토리지의 안전 및 서비스의 연속성을 실현한다.

클루넷 개요
(주)클루넷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응용한 CCN (Contents Delivery Network)서비스를 시작으로 인터넷상의 콘텐츠 고속전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CCN은 기존 CDN 서비스대비 높은 네트워크 효율성으로 차세대 CDN 서비스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한 콘텐츠 유통 사업분야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07년 매출액 107억, 직원수 100명

웹사이트: http://www.clu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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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넷 경영기획실 홍보팀
정혜원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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