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보름달물해파리 “유생 단계부터 박멸”
조사결과에 따르면 12.7km의 방조제 내측에 약 10억 9,000만 마리, 52개의 송전탑에 약 1억 6,700만 마리 등 총12억 5,700만 마리의 유생(폴립)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송전탑 보다는 방파제에서 단위 면적당 30%정도의 더 많은 폴립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파리 폴립은 5년간 생존하며 1개당 연간 7~25마리의 해파리 성체를 생산하고 있어 이들로부터 발생되는 성체 출현양은 연간 최대 약 250억 마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해수온도 14℃ 전·후에서 가장 많은 유생을 만들어 냈으며 18℃이상에서는 급격히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파리의 성체제거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므로 제거할 수 있는 양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폴립을 제거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판단하여 국토해양부는 폴립에 대한 제거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보름달물해파리 폴립제거 방안으로는 고압분사, 수위조절, 소독제이용, 탈출 방지막 설치, 부직포 이용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는바, 이중 전신주에는 비닐밀봉 후 소독제(락스 등)를 투여하는 방식, 방파제에는 탈출 방지막 설치와 부직포 이용방법이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실내실험에서 확인되어 이를 실증하기 위한 현장시험을 금년 6월말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본 시험결과 그 효과가 입증 될 경우 본격적으로 유생단계의 폴립을 제거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시화호뿐만 아니라 새만금이나 마산만과 같은 보름달물해파리 대량 출현지역에도 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molit.go.kr
연락처
해양생태과
02)504-5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