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희망나눔’ 책자 발간 나눔문화 확산
기부를 원하는 시민들이 사례집을 보고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접한 후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 등 직접 돕고 싶은 대상자를 지정하여 후원토록 하기 위해서다.
이 책자에는 모두 125개의 사연을 담고 있으며, 책머리에는 연예인 자원봉사 모임인 ‘따사모’를 이끌며 사회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영화배우 정준호씨의 “이웃의 사랑이 담긴 후원”을 실었다.
시는 지난해에 소책자 10만부를 제작·배포해 기부자와 저소득 시민 간에 2,919건의 1:1 후원이 성사되어 1억8500만원 상당의 기부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총 2만5000부를 발행해 25개 자치구에 1000부씩 배포하였으며, 18일 이후 동주민센터, 패밀리마트, 이·미용실 등에서 받아 볼 수 있다.
1:1 결연이나 후원을 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해당 동주민센터에 전화를 걸어 후원 의사를 표시하거나, 책자 뒤편에 있는 양식을 작성한 뒤 절취해서 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네 차례에 걸쳐 책자를 배포한 결과,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컸다“며, ”올해도 시민들 간에 상시 기부와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킨다는 차원에서 ‘희망나눔’ 책자를 발간했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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