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엑스선 촬영시 환자가 받는 방사선량 줄인다

서울--(뉴스와이어)--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원장 김승희)은 의료기관에서 두부 엑스선 촬영으로 국민들이 받는 방사선량을 국제수준으로 낮춘 적정 방사선량 권고량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두부 엑스선 촬영 시 국민들이 받는 방사선량의 권고기준으로 두부 후전면은 2.23 mGy, 측면은 1.87 mGy로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IAEA 권고하는 두부 후전면 5 mGy, 측면 3 mGy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두부 엑스선 촬영 횟수는 2001년 대비 91.6%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국내에는 환자가 받는 적정 방사선량 권고기준이 없는 실정이었으며, 이번 동 가이드라인 마련은 환자가 받는 불필요한 방사선량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동 가이드라인을 일선 병원에 배포할 계획이며 환자가 받는 불필요한 방사선량을 줄이도록 권고할 방침이라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에서 국민들이 두부 촬영 등 엑스선검사를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국민중심의 안전관리를 확대하고, 인체의 촬영 부위별 환자선량 권고량 가이드라인을 순차적으로 마련하여 국민들이 받는 방사선량을 국제 권고수준으로 낮추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연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방사선안전과
02-380-1767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