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백두대간벨트 공동개발구상안 마련 워크숍 개최
이번 워크숍은지난 4. 21일 지역발전위원회에서 백두대간벨트가 내륙초광역개발 권역으로 일부 수정(지리산권까지 확대)하여 설정됨에 따라 지난해 10. 15일 3개도가 마련하여 제출한 백두대간벨트 공동개발구상안을 수정·보완하고 지역간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부의 지역발전정책 및 초광역개발 추진에 대한 국토해양부 박용선 사무관의 특강에 이어 백두대간 권역인 6개도를 포함한 백두대간벨트 공동개발구상 초안에 대한 대구경북연구원 이동수 박사의 발표과 함께 참석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 개진이 있었다.
또 초광역 공유자원과 문화권을 활용한 백두대간권 공동발전을 위한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 인근에 소재한 문화재인 소수서원과 선비촌, 백두대간산양산삼크러스터,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조성지 등에 대해 현장탐방을 실시했다.
내륙초광역 백두대간벨트는 백두대간벨트는 한반도의 대표적인 생태축인 백두대간을 초광역 생태 네트워크로 육성 낙후지역을 개발 촉진하기로 하고, 백두대간지역의 생태계를 보전하면서 생태·역사·문화융합 창조지대로 개발키로 한다는 방침이다.
백두대간벨트의 공간적 범위는 설악산~오대산~태백산~소백산~월악산~속리산~덕유산~지리산을 중심축으로 하는 6개 광역도 26개 시군이 포함되어 있다.
주요 특화개발전략으로는 백두대간의 그린에너지 등 녹색성장 특성화, 스포츠 융합산업 육성, 의료·한방산업 육성, 농식품산업의 특화 등을 공동구상안으로 하고 있다.
공동개발 구상안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확정하고 6월말에 6개 도지사의 합의 서명를 받아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해양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금년도 7월중에 지정·고시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금 세계는 행정구역을 넘어 새로운 발전의 길로 나가고 있다고 밝히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별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지역발전 전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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