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특수로 행사진행-배달 알바 채용 ‘작년 2배↑’

서울--(뉴스와이어)--2010 남아공 월드컵 열풍이 고조되면서 행사진행, 배달, 호프집,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 수가 예년 대비 2.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운영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로(www.albaro.com)가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자사에 등록된 배달, 호프집, 행사진행 아르바이트 공고 수를 합산한 결과, 전체 공고 수의 14.1%(1만1천464건)를 차지했다. 이는 1년 전 동기간(6.9%, 4천902건)과 비교했을 때 2.3배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직종별로 살펴보면, ‘행사진행 아르바이트’가 2천363건으로 지난 해(481건) 대비 4.9배 증가했다. ‘배달 아르바이트’의 경우 지난 해 전체 공고 수의 1천87건이었으나 올해 2천582건으로 2.4배 늘어났다. ‘호프집 아르바이트’도 지난 해(3천334건) 대비 1.9배 증가해 6천519건을 차지했다.

정동원 커리어 홍보마케팅팀장은 “월드컵기간 동안 배달이나 호프집 아르바이트 채용이 증가하는 이유는 관련 업계에 손님과 주문이 몰리면서 일손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반면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은 월드컵 경기시청과 응원을 위해 구직을 중단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틈새 시장을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알바로가 눈길 끄는 월드컵 특수 아르바이트 정보를 소개한다.

▲ 야식 배달 아르바이트 = 이번 남아공 월드컵의 경기 대부분은 저녁이나 새벽에 시작한다. 덕분에 피자, 치킨 등 야식업체에서는 배달 아르바이트 인력을 대거 채용한다. 시급은 평균 5,000~7,000원 선으로 원동기 면허 소지자만 가능하다.

▲ 호프 아르바이트 = 무더위의 열대야와 맞물려 호프집에서 일할 인력 채용도 증가하고 있다. 주로 홀서빙과 주방보조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활동적이며 다양한 사람을 많이 만나기 때문에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를 선호한다. 급여는 보통 4,500원에서 6,500원 수준이며, 업무 시간은 업체별로 각각 차이가 있다.

▲ 행사·이벤트 아르바이트 = 월드컵 응원전 행사나 각종 이벤트 관련 아르바이트도 늘고 있다. 주로 이벤트 홍보 대행사나 파견업체에서 상시로 채용하고 있으며 응원전 관객들에게 상품판매, 행사 진행 보조, 무대 설치 등의 업무를 주로 하게 된다. 급여는 일급으로 지급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단기 아르바이트를 찾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커리어넷 개요
커리어넷은 2003년 11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사내 벤처로 취업시장에 첫 진출한 이래 최단 기간 방문자 수 300만 돌파, 최단 기간 매출액 100억 달성 등의 성과를 올리며 취업포털 업계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커리어, 잡링크, 다음취업센터, 네이버취업센터 등 국내 최대의 멀티포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그 영역을 해외로 넓혀 The Network와의 제휴를 통해 해외 채용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솔루션, 교육사업, HR마케팅 등 취업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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