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사 간 MOU체결

전주--(뉴스와이어)--송하진 전주시장은 지구촌에 기상이변 등 기후변화의 영향에 대응하고,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에너지절약에 대한 교육·홍보를 위해, 2010. 6.18(10:30부터 12:00까지) 전주자연생태박물관에서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후변화의 영향〕
① 기상이변 : 홍수, 폭우, 폭설, 가뭄 등으로 기상재해 급증, 황사 증가
② 산 림 : 산림 황폐화, 사막화, 지구온난화
③ 생물다양성 : 동식물의 분포 극 쪽으로 양분화, 생물다양성 감소, 생태서비스 악화
④ 수 자 원 : 물 부족현상 심화, 가뭄의 크기와 빈도 증가
⑤ 식량생산 : 농업생산량 감소, 절대적 식량부족현상, 기근 확대
⑥ 질 병 : 열 관련 사망률의 증가, 열파증가에 기인하는 질병증가,
매개성 감염 병의 전염 가능성
⑦ 해수면상승 : 저지대 국가의 국토손실, 이에 따른 각종 보호비용 증대, 제도적 불안과 사회동요

그간 전주자연생태박물관이 2008년5월22일 개관을 시작으로 초·중 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 일반시민이 기후변화와 에너지 분야와 관련된 체험학습을 총 67회에 걸쳐서 2,050명이 참여하여 수료증을 받았다.

〔기후변화와 에너지 분야 체험학습〕
- 2008년 14회(478명), 2009년 37회(1,149명), 2010년 20회(503명)

업무협약식 식전, 식후행사 이색!
풍물놀이, 새집달기, 기후변화체험학습 진행

이번 업무협약 체결 행사는 식전행사로 우아 문화의 집 난타동아리에서 난타와 사물놀이로 15분 동안 흥을 돋군 다음 본행사가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서 전주시는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사에 자연생태박물관을 활용하여 신·재생에너지를 집중 홍보하고,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에 관한 교육장소는 물론 시설물 등을 제공하여 미래 주역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업무협력을 하게 되고,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사는 전주시에 전주자연생태박물관 친환경에너지체험관 시설 확충 등 활성화를 위한 협조와 체험학습 강사 지원, 홍보물 지원, 에너지절약 실천교육 프로그램인 SESE(Seve Energy Seve Earth)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홍보를 위한 제반 협조를 하기로 했다.

식후 행사는 새집 100개를 제작하여 전주자연생태박물관 주변에 새들의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행사가 진행되었고, 이번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사와의 업무협약체결의 기념으로 계란 300개를 삶아 먹을 수 있는 태양열조리기 체험, 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 신·재생에너지체험·홍보와 장수풍뎅이, 꼬리명주나비 탁본 뜨기, 손수건 한 장으로 초록 숲과 지구를 살려요. 라는 주제로 초록 손수건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이 열렸다.

이지성 예술도시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 한다면 시민과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와 에너지분야에 대한 더욱 다양한 홍보와 체험교육이 확대 운영되어 에너지 절약으로 이어지는 기후변화대응에 선구자적인 역할과 실천운동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 라고 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연락처

전주시청 환경과
이형원 과장
063-281-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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