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올망졸망박물관 놀이교실’ 운영

- 7세~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 가족대상 ‘나는야 꼬마건축가’

- 청계천문화관 자체개발 교구,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무상보급

뉴스 제공
서울역사박물관
2010-06-18 11:14
서울--(뉴스와이어)--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 및 분관인 청계천문화관(관장 김영관)에서는 박물관을 자주 찾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놀이형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특히 청계천문화관에서는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체 개발한 교구를 관외 유치원 및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무상으로 보급 중이다.

서울역사박물관의 <올망졸망 박물관놀이교실>

교육 일정은 7.7.(수)~8.4.(수)까지는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박물관 속 동물원”, 7.9.(금)~8.6.(금)까지는 “옛 서울, 한양으로 놀러가요!” 라는 주제로 매주 수, 금요일에 진행한다.

신청방법 : 인터넷(아래 주소 참고)을 통해 2010.6.14.(월)~6.28.(월)까지 신청

청계천문화관의 <나는야 꼬마건축가>

교육일정은 2010.7.20.(화)~7.30.(금), 오전 10시~13시(총8회) 이며 7세~초등학교1,2학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신청방법 : 2010.6.7(월)~6.18(금) 17:00 해당기간 동안 인터넷 신청(아래 주소), 발표는 2010.6.21(월) 오전 11시에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museum.seoul.kr)에 공지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시청각 학습과 전시실 학습을 한 후 역할극 놀이를 통해 청계천의 역사적 변천과정을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되며 역할극 놀이 내용은 “홍수방지를 위해 준천공사를 해요- 판자촌이 생겼어요- 청계천이 사라졌어요- 청계천이 다시 흘러요”라는 4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교육생들은 직접 조선시대 준천공사를 독려하는 임금님이 되어 보기도 하고 청계천변 판자촌의 주민, 청계천 복개공사와 복원공사 현장의 작업자, 주변에 생활터전을 둔 사람들이 되어 보는 역할극 놀이를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청계천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청계천문화관 <자체개발 교구 관외보급>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자체 개발하여 활용 중인 교구를 서울시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무상으로 보급 중이다.

보급 예정인 교구는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청계천의 변화상을 퍼즐 맞추기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열린 청계천 복원체험키트” 이며, 청계천 바닥을 파내어 홍수에 대비하는 조선시대의 준천 작업→ 1950년대 6.25 전쟁 직후 판자집이 가득했던 당시의 청계천변→ 1960년대 청계천 복개 사업 → 현재 청계천의 복원 모습을 담고 있다.

보급 수량은 총 2,000개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1~4학년 학급 단위로 청계천문화관으로 직접 전화 신청으로 가능하다.

문의처 : 청계천문화관(문의 2286-3402/3434, 서주영 학예연구사)

웹사이트: http://www.museum.seoul.kr

연락처

서울역사박물관 교육홍보과
교육홍보과장 사종민
724-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