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전자봉인을 통한 수입화물 추적시스템 구축 추진

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윤영선)은 전자봉인(e-Seal)을 활용하여 컨테이너의 위치를 실시간 추적·감시하는 화물감시종합망 구축 계획을 밝힘

* e-Seal : 컨테이너 봉인 기능 외에, GPS를 통한 위치확인과 컨테이너 개폐여부에 관한 정보를 휴대통신망을 통해 전송하는 컨테이너 전자봉인장치

e-Seal이 부착되면 관세청 감시망의 전자지도에 그 위치와 이동경로가 표시되며, 컨테이너 불법 개봉시에 경보를 발령하여 우범 컨테이너에 대한 실시간 추적·감시가 가능하게 됨

관세청은 이를 통해 고세율의 농산물, 짝퉁물품 등 밀수위험이 높은 물품을 운송 도중에 빼돌리거나, 다른 물품과 바꿔치기하는 등의 밀수기도를 원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또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국행 화물의 컨테이너 보안장치(CSD)의 의무화 등 국제적 물류보안의 강화추세에 적극 대응할 수 있으며,

* CSD(Container Security Device) : 컨테이너의 위치·개폐정보를 실시간으로 추적 장치, 미국은 SAFE Port Act를 통해 2012년부터 자국행 화물의 CSD 부착을 의무화

아울러, 2013년 348백만불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국교통연구원)되는 컨테이너 위치 모니터링 시장의 선점과 세계표준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임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연락처

관세청 수출입물류과
김용철 사무관
042)481-7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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