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공예품대전 대상에 박봉규氏의 ‘도형’ 선정
충남도는 공예품대전에 출품된 총 108건의 접수작 중 심사를 거쳐 입선작 이상 39개 우수 공예품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도형’은 삼각, 사각 등의 도형을 이용, 균형감 있는 디자인으로 젓가락, 받침대, 그릇 등을 정교하게 수작업 후 옻칠을 하여 품질 수준이 매우 뛰어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금상은 풀잎향연(주경자), 은상은 청자향합(박정우), 돌수반(이영식)씨가, 동상은 만찬(정세영), 철화분청 어문합(양미숙), 시집가는 날(유재환)등이 선정됐다.
아울러, 제12회 충남관광기념품공모전 대상은 정광호·양미숙(공주시 반포면, 41·39세, 부부)씨가 출품한 ‘백제 팔문양전을 활용한 골프용품’ 이 차지했다.
대상 수상작인 ‘백제 팔문양전을 활용한 골프용품’ 은 산수문전, 연대귀문전 등의 백제문양을 이용하여 골프볼 마커와 네임텍 등을 제작, 찬란한 대백제 문화의 대중화를 반영, 특히 올 9월에 개최되는‘2010세계대백제전’과 연계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 금상은 사비백제 LED조명등(한금동), 은상은 대백제 54(이화희), 휴 시리즈(백은주), 동상은 쌈지불(김용준), 오악사(김원희), 사비백제 금속책갈피(이상미·전유민) 등이 선정됐다.
이들 입상작에 대해선 시상식은 오는 22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리며, 20~500만원 상당의 상금(대상~장려상)·부상품(특선 이하)이 주어지고, 22일부터 4일간 공주문예회관에서 전시회도 개최된다.
또, 이번 공예품대전 입상작, 관광기념품 특선 이상 입상작품은 앞으로 전국대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道 관계자는 “충남의 공예 및 관광기념품 산업이 전보다 예술성, 상품성이 크게 향상되어 우수한 상품이 많이 발굴되었으며, 입상한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상품화 할 수 있도록 개발비를 지원하고, 국내・외에 판로개척 및 제품홍보 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2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리는‘제40회 충청남도공예품대전 및 제12회 충남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에는 이성호 道 문화체육관광국장, 신승복 충남공예조합이사장, 유관기관·단체장, 문화예술인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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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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