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관광기념품공모전 대상 ‘춘천옥 분말을 이용한 옥비누’ 선정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환경관광문화국)는 지역특성을 살린 관광기념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 ‘제14회 강원관광기념품공모전’의 출품작에 대한 심사결과를 6. 18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금년도 공모전에는 6. 9 ~ 6. 10 양일간 18개 시군에서 일반상품 분야 66점, 창작아이디어 분야 65점 등 총 131점의 민공예품, 가공식품, 녹색상품, 공산품 등이 출품되었는데, 출품작의 수준이 예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매우 높아졌다는 평이다. 도에서는 산업디자인 전문교수를 비롯한 디자인·전통가공식품·공예문화·소비자연맹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0명으로 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일반상품 21점, 창작아이디어 10점 등 총 31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이전과 달리 출품작의 예술성보다는 상품화 및 대량생산 가능성과 적정한 가격설정, 소비자의 기호 등에 중점을 두고 면밀하고도 장시간의 마라톤 심사 끝에 우수관광기념품 31점을 최종 선정한 결과, 일반상품부문 영예의 대상은 춘천옥분말 등을 재료로 하여 만든 ‘춘천옥 분말을 이용한 보석비누’(최미경, 춘천)가 차지하였고, 금상은 칡에서 착즙한 원액에 주정과 기타성분들을 사용하여 만든 ‘인제특산주 칡소주’(노덕현, 인제)가, 창작아이디어부문 금상은 칡· 복분자·인진쑥에서 착즙한 원액을 인제 평화마을쌀에 코팅처리한 ‘DMZ 평화마을 자연 담은 쌀’(노덕현, 인제)이 선정되었다.

한편, 입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백만원, 동상 100만원 등의 시상금이 각각 수여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3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출품자격이 주어지고, 작품집 제작, 강원관광기념품 고유상표 사용 승인, 생산자금 지원·융자 및 알선 등 여러 가지 홍보와 판촉 지원을 받게 된다.

입상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 관광홈페이지(http://www.gangwon.to)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6. 22(화) 14:00 강원도립화목원에서 개최되고, 6. 27(일)까지 같은 장소 기획전시실에 전시된다.

작년 기념품공모전에서는 대상에 ‘잠이 솔솔’(박현숙, 강릉), 일반상품분야 금상은 ‘반숯을 이용한 찻상 세트’(이정복, 인제), 창작아이디어분야 금상은 강원도 ‘감자-가마솥 촛대 세트’(김수일, 춘천)가 등 31점이 선정되었다.

최갑열 강원도관광마케팅사업본부장은 입상작 중 미흡한 부분으로 지적된 작품의 포장과 디자인, 스토리텔링 등을 보완하여 오는 7~8월 경 있을 2010년 전국공모전에 상위 입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provin.gangw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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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관광마케팅사업본부
상품담당 윤상기 / 주무관 심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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