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애인생산품판매전시실 리모델링 개장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원장 이수영)은 그동안 운영해온 장애인생산품 판매전시실(부산진구 양정동 261-20, 양정청소년회관 맞은 편)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6월 23일 오후 2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및 관계공무원 등 5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소식을 갖는다.

부산시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은 ‘장애인복지법’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의하여,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장애인 생산품을 판매 해오고 있으며, 그 외에도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일반 상담, 홍보, 판로개척 및 정보제공 등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리모델링한 장애인생산품 판매전시실은 일반 시민들도 부담 없이 방문하여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을 관람하고, 마음에 드는 제품은 직접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장애인 제품이라고 하면 품질이 떨어질 거라는 선입관을 가지는 경향이 있으나, 일반제품과 비교했을 때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만들었다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정교하고, 뛰어난 품질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품목 면에 있어서도 복사용지 등 사무용품, 칫솔, 세제 등의 생활용품, 지역특산품 및 공예품 등 300여종으로 다양하며, 가격 면에서도 저렴한 편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제품을 구매하는 일은, 생산자인 장애인 본인에게는 ‘직업을 통한 생활안정과 삶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고, 제품 구매자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참여하는 보람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홈페이지(www.bsgom.or.kr) 또는 전화(☏852-0258~9)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사회복지과
051-888-8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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