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안보의식 확립위한 집중적인 홍보활동 펼쳐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6.25전쟁 60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민의 안보의식 고취 및 비상시 안전한 행동요령 전파 등을 위해 6월말까지 집중적인 안보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는 천암함 사건 등 최근의 정세에 따른 경각심을 고취하고, 6.25 전쟁 60주년을 맞아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시와 행정안전부는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을 ‘6.25계기 국민 안보의식 고취 및 간첩 신고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

이번 집중 홍보기간을 통해 부산시는 중앙정부 주도로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국민 안보의식 여론조사’ 및 안보관련 퀴즈 형식의 홍보행사인 ‘튼튼 대한민국 온라인 이벤트’ 등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자치구·군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각종 매체를 동원하여 비상시 안전한 행동요령 및 간첩 식별·신고요령 등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치구·군에서도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안보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 안보관련 표어, 비상시 행동요령, 간첩 식별·신고요령 등을 해당기관 홈페이지 및 자치구·군 신문, 반상회보 등에 게재 △기관·단체 등의 건물입구에 안전홍보 표어 등을 활용한 입간판 설치 △유선방송, 마을단위 안내방송을 이용한 홍보 △극장·역·버스터미널·밀집상가 등 다중 집합장소와 열차·도시철도·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통한 홍보 △민방위대원·향토예비군·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안보강연회 개최 및 안보유공자와의 간담회 개최 등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6월 28일 10시 30분부터 시청 1층 대강당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구청장·군수, 군 지휘관, 경찰서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광역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여, 현 안보상황에 대한 설명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으로 지역안보 태세를 확고히 해 나갈 계획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허남식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이 인사말을 통해 기관별로 시민 안보의식 확립을 위한 안보 홍보활동을 적극 펼쳐줄 것과 빈틈없는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어서 국정원의 한반도 안보정세 전망 보고, 천안함관련 동영상 및 6.25전쟁 60주년 동영상 상영, 제53보명사단의 통합방위태세 보고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재난안전과
051-888-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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