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36시간 ‘소셜이노베이션캠프’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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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1 09:00
서울--(뉴스와이어)--(재)희망제작소-해피빈재단-다음세대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NHN· 다음커뮤니케이션,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후원하는 ‘소셜이노베이션캠프(http://www.sicamp36.org) ’ 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소셜이노베이션캠프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회적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IT 종사자들로 이뤄진 자원봉사자들과 공익재단, 인터넷 기업 등이 36시간 동안 웹/ 모바일 기술을 활용하여 서비스로 현실화시키는 캠프다.

2008년 영국에서부터 시작된 이래, 스코틀랜드, EU, 호주, 슬로바키아 등을 거쳐 아시아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60여 명의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이 참여한 가운데 6월 19일(토) 0시부터 6월 20일(일) 12시까지 36시간 동안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이날 구체화된 서비스는 총 9개로, 이는 4월 1일부터 약 한 달간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약 172개의 아이디어 중 네티즌 투표를 비롯한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것이다. 팀은 최대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팀이 하나의 아이디어를 서비스로 구현했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문효은 다음세대재단 대표, 권혁일 해피빈재단 이사장, 권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 허진호 네오위즈 대표, 정지훈 우리들병원 연구소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구현방식의 적합성, 확장성, 완성도를 고려하여 3개의 결과물을 최종 선정하여 시상했다.

그 결과, 김석동, 김성구, 김정현, 문근재, 박지원, 이희덕, 윤미영으로 구성된 6-Pack팀에서 만든 ‘친절한 우리 기사님(http://www.theroad.co.kr/)’이 선정되었고, 이어서 ‘시장을 찾아서(www.letsmarket.kr )’, ‘당신의 나무를 심어드립니다(http://www.treeing.co.kr/) ’ 가 각각 2,3등으로 뽑혔다. 본 행사에서 구현된 모든 결과물은 실제 서비스로 운영되며, 주최측에서 향후 1년간 운영을 지원키로 했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아 작은 부분부터 바꾸며 실천할 수 있어, 새로운 사회공헌프로그램이자 시민교류모델로도 주목 받고 있다. 각자의 전문성을 통해 의미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낸 참가자 모두가 승리자이다.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참신하고 뜻 깊은 결과물들이 도출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6-Pack팀의 리더 문근재(37,남, KT커먼스 소속)씨는 “실력도, 의식도 부족하지만 이번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세상에 대한 불평만 하기 보다는, 스스로 변화를 도모하는데 기여한 것 같아 뿌듯하다. 이런 행사가 더욱 활성화 되어 더 많은 분들이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소셜이노베이션캠프에서 구현된 결과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저작권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선스 적용을 받으며, 이에 따라 누구나 저작물을 오픈소스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sa/2.0/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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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류한나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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