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작업장 산업재해 ZERO화 시스템 구축
울산시는 현대중공업과 공동으로 총 51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업안전정보화 시스템 연구 개발 사업’을 현대중공업을 시범사업장으로 하여 지난 2006년 1월 착수, 2009년 12월 완료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7월부터는 본격 현장적용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해요소(불꽃, 연기)를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통합관제실에 전송되면 통합관제실에서 현장 작업자에게 통보, 재해요인을 제거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실례로 개인작업자의 안전모에 건강 탐지 장치를 부착하여 작업 가능 여부까지 정보를 제공한다.
현대중공업 조성우 부장은 “현재 이 시스템을 공장 2개소와 건조선박에 적용 시험운영 중에 있다”면서 “현장의 환경 및 위험사항을 실시간으로 전달하여 통제할 수 있어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이 시스템을 (주)에이딕, (주)씨에프정보통신울산 등 지역 업체에 기술을 이전하여 상품화를 추진하고 향후 마케팅을 통해 해외수출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IT/SW 기술을 산업안전 분야에 융합한 기술로 조선, 화학 등 각 산업 분야에서 화재, 폭발, 질식 등을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장 실현으로 근로자의 복지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청 산업진흥과
052-229-28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