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하절기 음식물 쓰레기 처리대책 추진
특별관리 주요내용은 음식물쓰레기 증가에 따른 수거지연 방지, 전용용기 관리강화, 배출지 주변악취·해충발생 예방, 음식물쓰레기 관련민원 1시간이내 처리, 관내 순찰 강화로 오랫동안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전용수거용기 회수 등 부패하기 쉬운 음식물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추진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수거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상황실 및 기동반을 9월까지 운영하여 음식물쓰레기 불편사항을 상시 접수하여 당일처리 한다.
금년 5월말 현재(27,906톤)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1일 164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이나, 하절기 과일류의 소비량 증가 등을 감안하면 금년 하절기 발생량은 1일 약 198톤 내외로 예상된다.
한편, 청주시의 수거업체는 6개 업체이며, 수거차량은 26대이다. 지난해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비가 연간 약 90억원이 넘는 비용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 수박, 야채 등의 수분만 줄여도 많은 처리비용을 아낄 수 있다”며 “음식물류 쓰레기 발생량 줄이기와 더불어 음식물 쓰레기의 수분을 충분히 제거하여 배출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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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1일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