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인력 양성·소방환경 개선 총력
전남도 소방본부는 21일 오전 목포대(총장 고석규)와 전문 소방공무원 양성 및 졸업생 취업 연계프로그램 지원 등을 위한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남소방 발전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 학생 현장 실습 및 인턴십을 통한 졸업생 취업 연계 프로그램 지원, 소방공무원 위탁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개발,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업 전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동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부규 전남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관·학 협력으로 유능한 지역 인재 교류 및 채용으로 청년실업이 해소되고 더 나아가 전남 소방조직 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도 소방본부는 또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소방이미지 쇄신을 위해 올해 사업비 26억원을 들여 119안전센터 등 소방청사 이전신축 6개소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소방환경 변화로 근무공간이 협소한 목포항만, 곡성, 구례 119안전센터의 경우 인근에 충분한 부지를 확보하고 현대식 청사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건물이 노후하고 협소해 현대화된 소방력 배치가 곤란하고 출동 도로 폭이 좁아 신속한 출동에 장애가 있는 강진 도암119지역대 등을 이전하거나 증축해 보다 신속한 재난대응이 가능토록 근무여건을 개선키로 했다.
신축되는 청사 규모는 119안전센터는 연면적 560㎡ 이상, 119지역대는 165㎡ 이상이며 앞으로도 노후 소방청사는 소방활동이 용이하면서 도민에게 친숙하고 단아한 구조의 친환경·에너지 고효율 청사로 개선할 계획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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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8일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