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하반기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풀뿌리형 사회적기업 육성

춘천--(뉴스와이어)--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이 제정되고 강원도에서는 2008년 사회적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과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마련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금년 하반기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자립형 공동체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풀뿌리형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주목된다.

2010. 6. 21(월) 10:30, 도청 신관소회의실에서 6월 부시장·부군수 회의와 연계하여 제6차 일자리창출 전략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지역 풀뿌리 사회적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자립형 공동체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강원도에 총 15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시군별 1개씩 지역 수요에 기반을 둔 특성있는 사업발굴,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공동체 주도의 운영, 지역사회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등 커뮤니티 비즈니스 방식의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시도하는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대상은 지역특상품과 공공부문 위탁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형 공동체 사업(주민주식회사 형태), 음식물 쓰레기나 폐자원을 활용한 공동체형 사업(실버가게 등), 저소득층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족 지원 등 생활 복지형 공동체사업(육아방, 방과후 아이돌보미) 등의 형태로 오는 7월부터 관계공무원 워크숍, 사업 공모 등을 통해 대상사업을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단체에는 약 76백만원을 지원하여 성공적 자립기반 조성과 장차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게 된다.

현재 강원도에는 노동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이 21개(전국 320개)로 지역 취약계층의 일자리제공과 지역사회 서비스 증진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도내에 이러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가능한 협동조합, 로컬푸드, 정보화마을, 체험마을 등 공동체형 사업 주체들이 산발적이나마 잘 형성되어 있어 이번 자립형 공동체사업과 같은 지원정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경우 주민 주도형 사회적기업은 급속한 성장과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한편, 강원도에서는 지난 5월부터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개발비 신청 공모를 통해 6월중 총 861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기업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강원지역 고용포럼을 통해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개발을 위해 토론의 장을 운영해 오고 있다.

강기창 도 행정부지사는 6.21 일자리창출 회의시 ‘일자리창출의 영역은 매우 넓다’며, ‘금년 하반기에 도입하는 자립형 공동체 사업은 뿔뿌리 사회적기업을 의미함으로 시군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적기업 사업 아이템을 개발하는데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provin.gangw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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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희망일자리추진단
일자리담당
033) 249-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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