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외통상자문위원 초청
이번 행사는 세계 주요도시에서 부산기업의 시장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해외통상자문위원을 초청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부산지역 수출기업인과의 만남의 날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6월22일부터 4일 동안 부산시의 초청으로 부산을 방문하는 해외통상자문위원 15명은 해운대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 여장을 풀고 오후 7시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주최하는 간담회를 시작으로 행사일정을 시작한다.
이튿날(6월23일) 오전 9시 40분부터는 공홍식 브라질 위원이 경제동향 P·T 홍보 브리핑을 20분간 실시한 후, (주)에이로 등 부산지역 소재 34개 업체를 대상으로 무역상담회를 갖고 해외통상자문위원의 주재지역에 관한 통상 및 시장정보 제공, 현재 상담 및 거래가 진행 중인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상담, 향후 지속적인 지원방안 모색 등 폭 넓은 의견을 교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어서, 6월 24일 오전에는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방문하여 원장과의 의료관광 활성화에 대한 간담회를 가진 후, 안내요원의 현장설명을 통해 시설 등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동구 범일동 소재 한국거래소(KRX)에서 이사장으로부터 증권개황 등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부산의 정책과 지원사항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으로, 이후 해외통상자문위원이 세계 각국에서 금융중심지 부산을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해외(현지)로 자주 나가기 어려운 지역기업을 위해 세계 각국에 거주하고 있는 위원을 부산에 초청하여 생생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듣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해외통상자문위원을 대상으로 현재 부산이 지향하고 있는 경제정책과 방향을 설명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더 넓혀 향후 시정에 대한 홍보활동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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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7일 1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