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 최종전, 네이버를 통해 두 경기를 동시에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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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2 10:47
서울--(뉴스와이어)--남아공월드컵 본선 조 예선이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은 1승1패 승점 3점으로 16강 진출을 위한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현실에 놓여있다. 남은 나이지리아전에서의 필승도 중요하지만, 같은 시각 벌어지는 아르헨티나와 그리스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행이 결정되기 때문에 이 경기 또한 눈을 뗄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네이버는 23일 오전 3시 30분, 동시에 진행되는 대한민국-나이지리아, 그리스-아르헨티나 경기를 2개의 고화질 중계창을 띄워놓고 동시 시청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동시간 대에 진행되는 두 경기를 한 개의 모니터에 각각의 창으로 띠워놓고 동시에 감상이 가능한 것이다. 물론 듀얼모니터(한 개의 본체에 두대의 모니터를 연결하여 사용하는 형태) 이용자라면 각 모니터에 각각의 영상을 띠울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TV로 對 나이지리아전을 보면서, 네이버 고화질 중계로 아르헨티나와 그리스의 경기를 보는 것도 방법”이며, “이용자의 PC와 네트워크 환경을 고려하여 한 경기 고화질(2Mbps), 다른 경기 일반화질(경기에 따라 300Kbps 또는 500Kbps) 동시 시청 환경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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