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노트북용 LCD패널 출하량 급증, 모니터 및 TV용도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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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
2010-06-22 13:15
서울--(뉴스와이어)--5월 대형 TFT-LCD 패널 출하량은 IT 및 TV용 패널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노트북용 패널 출하량이 전월 대비 14.7% 증가하며 성장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디스플레이뱅크(대표이사 권상세, www.displaybank.com)가 “월간 TFT-LCD 패널 출하 데이터” 리포트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대형 TFT-LCD 패널 출하량은 전월 대비 7.3% 증가한 5,834만대, 매출액 기준으로는 전월 대비 1.8% 증가한 71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9.7인치 애플 아이패드용 패널 및 10.1”, 14”, 17.3” 패널 출하량 증가로 지난달 하락세를 보였던 노트북용 패널 출하량은 2,140만대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4.7% 상승했다. 모니터 및 TV용 패널 출하량은 각각 1,872만대, 1,735만대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3.4%,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국가별 대형 TFT-LCD패널 출하량을 살펴보면, 한국이 46.9%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으며, 대만이 41.7%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출하대수 기준으로 LG디스플레이가 24.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전자는 22.6%로 2위를 기록했다. AUO가 17.5%의 점유율로 3위, CMI는 17.2%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24.8%로 1위, LG디스플레이 23.5%로 2위를 차지했다.

5월에도 LED제품의 부품 부족 현상이 지속된 가운데, 6월 역시 LED, 3D등 프리미엄급 제품의 수요가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특정 제품의 공급 부족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CCFL 제품의 수요 감소로 전체적으로는 공급 초과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대형 TFT-LCD 패널 출하량은 5월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하반기 성수기를 대비한 고객사들의 물량 증가는 7월 이후에나 나타날 것이라고 디스플레이뱅크는 박진한 수석연구원은 전망했다.

IHS 개요
IHS (NYSE: IHS)는 1959년 설립된 이래, 주요 산업에 대한 정보 조사 및 시장 분석을 제공해 온 글로벌 정보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콜로라도주에 있으며 전 세계 31개 국가에서 50여 가지 언어를 구사하는 8,000명 이상의 직원이 있다. 특히 오늘날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로 대두되고 있는 에너지, 경제,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가능성, 공급 사슬 관리 분야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를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ihs.com

연락처

디스플레이뱅크 이덕래 팀장 이메일 보내기 , 031-704-7188, Ext.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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