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가축방역요령 마련…8월말까지 가축방역활동 전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에서는 혹서(酷暑)·장마·수해 등에 따른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여름철 사양관리, 가축방역요령을 마련, 8월말까지 강도 높은 가축방역활동을 전개, 양축농가에서도 방역관리에 철저를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열사병, 일사병, 소아까바네병, 소유행열, 돼지열병, 닭뉴캣슬병과 젖소 유방염 및 소기립 불능증 등이 발생할 우려가 많으므로 축사내부에 통풍이 잘 되도록 환풍기, 안개분무시설, 그늘막 등 방서(防暑)시설을 설치하고 방충망 설치 모기, 파리 등 해충을 구제함과 아울러 축사주변 운동장에 배수로 정비 항상 건조한 상태로 유지 깨끗한 물과 신선한 사료를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장마가 예년보다 일찍 다가옴에 따라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농장, 축사입구에 소독조를 설치 차량 출입통제와 소독을 실시하고, 비가 오기 전 또는 비가 오는 중에는 매일 1회 이상 축사내부 소독을 실시토록 하고 비가 많이 올 경우 배수로를 설치하고, 축사가 물에 잠겼을 때는 신속히 물을 빼고, 소독을 실시하며 주변에 대해서는 살충제 등을 뿌려 해충을 구제해야 한다.

사료급여통과 급수조는 항상 깨끗하게 청소하고 수시로 건조시켜 사료에곰팡이나 세균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소독약품은 비나 물에 젖지 않도록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고, 특히 생석회는 물기에 닿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화재의 위험(물과 반응시 200℃이상 고온 발생)이 있으므로 약품 보관 장소 주위에는 인화물질을 두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비가 온 뒤에는 축사 안팎과 분뇨처리장 등 부대시설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예방접종 및 구충제 투여 등 질병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환축 발생시는 읍면이나 시군, 가축위생시험소에 신고 줄 것과 가축위생시험소에서는 신속하게 병성감정을 실시하고 치료가 필요 할 경우에는 개업수의사에게 안내하고 수해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및 방역지도를 강화키로 하였다.

※ 무료신고전용전화 : 1588-4060, 080-326-0015

경북도에서는 4. 8일 인천 강화, 경기 김포, 충북 충주, 충남 청양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우리 도에는 유입되지 않고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한 양축농가에 감사했다.

※ 6. 19일 구제역 발생 관련 이동제한지역 모두 해제

앞으로도 가축방역은 “농가 스스로 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소독 및 예찰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매주 수요일 실시하는 “전국 일제 소독의날”뿐만 아니라 수시로 축사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고 농장 출입차량과 사람에 대한 통제·소독 등 차단 방역을 강화한다.

특히 일본, 중국 동남이지역 등 구제역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국가 여행을 최대한 자제하고, 만약 이들 국가를 여행할 경우 입국 시 반드시 공·항만에 상주하고 있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관계자에게 신고 소독 절차를 밝고, 5일 이내 축사에 출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농수산국 축산경영과
과장 장원혁
053-950-2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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