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차(茶)홈데코전시회, 7월1일부터 4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

광주--(뉴스와이어)--세계 각국의 명차(茶)들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2010세계차(茶)·홈데코 전시회’ 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7월1일부터 4일까지 세계 8개국에서 140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녹차, 뽕잎차, 꽃차 등 한국을 대표하는 차(茶)와 세계 3대 명차중의 하나인 스리랑카의 우바, 남미에서 건강차 일순위로 꼽히는 아르헨티나 마테차, 항암치료와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인도의 툴시차 등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어서 차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차를 이끌고 있는 국내 300여개 차 생산업체들이 직접 참가한 가운데 차의 색(色,) 향(香,) 미(味,) 기미(氣味)를 기준으로 ‘제3회 대한민국 차 품평회’를 열어 최고의 장인이 만든 최고급차인 명차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 차 문화를 이끌고 있는 명원문화재단과 초의차문화연구원, 한국발효차연구소, 한국차문화학회, 동국대불교대학원 차문화컨텐츠학과, 한국차품질평가교육원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품평회의 입상작 및 출품작들은 ‘2010세계차·홈데코 전시회’ 기간 특별관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아울러 2일에는 명원문화재단 1천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례겨루기 대회 및 차를 마실 때 행하는 제반 다사법, 이에 수반되는 예의 범절 등을 선보이는 행다례를 시연할 예정이다.

3일에는 혜명다회에서 일본, 중국, 한국의 다도법을 시연하는 ‘세계다도시연’을, 4일에는 한국차인연합회 예지지부에서 우리나라 전통 행다례법을 두가지 형식으로 각각 시연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마시는 차에서 먹는 차로의 전환을 위한 녹차음식 특별관, 꽃차특별관 등 다양한 차들이 특별히 선보인다.

이중 ‘녹차음식특별관’에 전시되는 30여가지 녹차음식은 단순히 음식에 녹차를 넣는 개념이 아닌 음식과 차의 궁합을 고려해 바로 일상에 적용 가능한 음식들이 전시되며, 녹차로 만든 각종 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 ‘사랑을 적시다’란 테마 아래 꾸며질 ‘꽃차특별관’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가지 소주제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각종 꽃으로 만든 차들이 전시되며, 각양각색의 꽃차들을 시음하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홍화꽃차 만들기 체험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각종 무료체험 행사도 마련, 개막일부터 4일 동안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다기만들기 무료체험행사와, 덖음차 만들기 체험행사가 동시에 열리며,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만든 다기와 차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차 생산업체의 판로개척을 위해 농수산홈쇼핑, 롯데마트, CJ푸드시스템, 현대백화점, 삼성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업체의 구매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매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유통망을 확보하지 못해 애로를 겪고 있는 국내 영세 차생산업체들에게 커다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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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농산유통과
사무관 이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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