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한국타이어와 공급 계약해 판매
롯데마트는 타이어 전문업체인 ‘한국 타이어’와 공급계약을 맺고, 한국 타이어 ‘Smart Plus’ 17개 규격의 타이어를 매장에서 판매하며, 각 점포에 입점해 있는 경정비 센터나 인근 T-station에서 장착해 준다.
이전까지는 주로 대형마트에 임대매장으로 있는 경정비 센터가 점포별로 타이어 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대형마트가 타이어 회사 본사와 공급계약을 맺고, 전점에서 동시에 타이어 판매 및 장착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은 흔치 않은 경우다.
롯데마트가 판매하는 한국타이어의 ‘Smart Plus’는 1개당 44,000~121,000원으로 차종별로 차이가 있다. 해당 가격은 타이어 장착 공임비(15인치 이하 개당 5,000원/16인치 이상 개당8,000원)가 포함된 금액으로, 올해 생산된 유사 품질의 일반 타이어와 비교해도 20~30% 가량 저렴한 수준(출고 차량 장착 타이어 기준)이다.
롯데마트에서 엑센트 등의 소형차 기준 4개(1세트)의 타이어를 구매해 장착하는 비용은 총 176,000원 밖에 들지 않는다. (스마트플러스, 175/70R13 제품 기준)
롯데마트는 6월 24일부터 매장에 대표상품을 진열하고, 별도의 상담원을 배치해 자신의 차량에 맞는 타이어를 선택하도록 도와주고, 고객은 구매한 후에 지급되는 ‘타이어 장착권’을 점포내 경정비 센터(60개점)에 제출하면 타이어장착 서비스를 받게 된다. 경정비 센터가 없는 24개 점포는 인근 T-Station(한국 타이어에서 운영하는 경정비 센터)에서 장착서비스를 대행해 준다.
롯데마트는 7월 4일까지 11일간 타이어를 판매하고, 고객들의 호응이 좋으면 판매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유지석 롯데마트 문화팀장은 “그 동안 타이어는 경정비 센터에서만 교체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장착서비스의 한계 때문에 대형마트에선 판매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행사는 한국타이어, 점포내 경정비 센터와 연계해 가격 메리트는 물론, 장착서비스 문제까지 해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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