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상반기 베스트셀러 1위 기념 ‘덕혜옹주’ 낭독공감 실시

- 7월 9일(금) 오후 7시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셜홀에서

- 작가 권비영, 연극배우 서주희 낭독, 북칼럼니스트 홍순철 사회

서울--(뉴스와이어)--교보문고(대표 김성룡, http://kyobobook.co.kr)와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 http://daesan.or.kr)는 오는 7월 9일(금) 작가 권비영을 초청해 낭독공감을 개최한다. 국내외 주요 작가들을 초청하여 작품 낭독을 통해 작가와 독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낭독공감은 이번 행사에서 독자 350명을 초대하여 비운의 황녀 덕혜옹주의 가슴아픈 삶을 최초로 소설화한 <덕혜옹주>를 저자와 함께 낭독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낭독작품인 <덕혜옹주>는 고종황제의 막내딸이자 조선 최후의 황족이었던 덕혜옹주의 일대기를 그린 소설이다. 특히 <덕혜옹주>는 올해 교보문고 상반기 베스트셀러 종합 1위에 올라 상반기 독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한일강제병합 100주년’을 맞아 독자들의 ‘애국코드’를 자극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낭독공감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350명의 독자가 함께하는 대규모 낭독회로 진행된다. 북칼럼니스트 홍순철이 사회를 맡고, 탤런트 서주희와 작가가 직접 낭독에 참여해, 또 다른 책 읽기의 즐거움을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또 소프라노 허진설이 책을 읽고 직접 작사 작곡한 ‘덕혜옹주(눈물꽃)’을 부를 예정이다.

작가와 독자가 눈높이를 맞춰 격의 없이 대화, 소통하는 문화이벤트인 ‘낭독공감’은 2006년 처음 시작된 이래 정통 유럽식 낭독회를 지향하며 조세희, 황석영과 같은 국내 작가뿐만 아니라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오르한 파무크, 르 클레지오 등 유명 해외 작가를 정기적으로 초청하여 국내 문학계에서 독자성을 확보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0년에도 시의성 있는 주제 및 다양한 작가 선정을 통해 국내 독자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낭독 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덕혜옹주> 낭독공감의 참가 접수는 인터넷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

※ 참가자 소개

▶ 작가 : 권비영

- 95년 신라문학대상 수상
- ‘한국문인협회’, 소설21세기회원
- 2005년에 창작집 <그 겨울의 우화> 발표

▶ 낭독자 : 서주희

- 서울시립극단 맴버
- KBS 공채 13기 탤런트
- 02년 문화부 젊은 예술가 상
- 01년 영화평론가협회 신인여우상

▶ 사회자 : 홍순철

- 북칼럼니스트
- 교보문고 북모닝CEO 북멘토
- 한국문학번역원 자문위원

▶ 소프라노 : 허진설

- 현재 클래식 및 크로스
- 오버 가수로 활동 中
- 명지대 실용음악과 출강
- 09 김연아 아이스쇼 게스트 공연
- 제10회 KBS 신인 음악콩쿠르 1위 수상

교보문고 개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식문화 브랜드로 문화적으로 척박했던 1980년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시작으로 대형매장을 중심으로한 양질의 도서유통을 통해 지식문화향상과 국민교육진흥에 이바지하여 왔다. 현재 인터넷 교보문고 및 전국적인 지점망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식문화 역량 강화기여하는 지식문화허브로 성장했다. 교보문고는 지식과 문화가 곧 경쟁력이 되는 지식사회의 도래에 따라 모든 이들이 이에 맞는 역량을 키워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식사회의 발전과 인류사회의 공동번영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yobobook.co.kr

연락처

교보문고 독서홍보팀
홍보파트 진영균
02-2076-0435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