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생태 건전성’ 관리 대책 마련
울산시는 6월23일 10시30분 정무부시장실에서 주봉현 정무부시장 주재로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 생태 건전성 관리대책 회의’를 갖는다.
태화강에는 현재 연어방류사업 등으로 지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1118마리의 연어가 회귀했으며 환경지표종인 수달이 서식하고 있다
또 태화강 대공원 등에는 백로, 떼까마귀, 원앙, 황조롱이 등 총 108종의 철새와 누치, 잉어, 숭어, 전어 등 41종의 어종이 서식하고 있다.
수중 수변에는 수생식물(56종), 습생식물(93종), 건생식물(398종) 등의 식물상이 있으며 태화강 하구에는 상당한 양의 바지락이 서식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태화강 생태건전성 관리 및 증진 방안으로 태화강 대공원 호안 구간 수생식물을 추가 식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태화강 양안 자연갈대 식생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달서식지 보호방안과 연어회귀길 및 산란장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자연형 하천조성사업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울산시는 현재 태화강 일원에서 생태 건전성을 해치는 큰입배스, 파랑볼 우럭(블루길),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 유해 동식물 퇴치사업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또한 수중생태계 건강성 제고와 자정능력 향상을 위해 신삼호교 유량 측정 지점과 명정천 합류부 등에 미생물제(EM)를 투입하고 불고기 단지와 용금소 일원 퇴적 오니도 제거했다.
이와 함께 생활쓰레기, 고사수초, 부유물, 잡초제거 등 수중 수변 정화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물흐름 대책으로 태화·울산교의 유수정체구간 사석을 제거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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