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 도시가스, ‘대중교통 이용의 날’ 앞장
울산시에 따르면 (주)경동 도시가스(대표 송재호)는 울산시의 대중교통 이용의 날 운영과 연계해 매월 넷째 월요일은 본사(266명)와 4개의 자회사(275명) 등 모두 541명의 임·직원이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시내버스 출·퇴근을 유도하는 한편 승용차의 사내 출입은 자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경동도시가스는 대중교통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회사 업무용 차량 167대에 대해 ‘매월 넷째 월요일은 대중교통 이용의 날’이라는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로 했다.
(주)경동 도시가스는 가스제조판매업, 천연가스 엔지니어링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1977년 6월 15일 설립됐다.
한편 울산 YWCA(회장 박순자)는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문화생활과 함께하는 대중교통’이라는 주제로 ‘뒤란’ 공연이 열리는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홍보 문구가 적힌 부채와 과자 등을 나눠 주면서 홍보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6월 대중교통 이용의 날인 6월28일 시민들의 퇴근 시간인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울산 YWCA 등 민간단체, 운송업체, 공무원 등 35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시청 앞 사거리 등 5개소에서 대 시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 동안 시와 산하기관 공무원, 공사·공단, 경찰청, 교육청 등 공공기관이 솔선 참여해 왔으나 앞으로는 지역 기업과 민간단체 등이 솔선 참여해 전 시민이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10월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지정·공표된 이래 울산시와 울산 YWCA가 각종 홍보 이벤트와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한 결과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으로 생태 환경도시 울산 건설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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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대중교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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