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90%, ‘10년 전보다 사회적 위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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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IQ코리아
2010-06-23 10:05
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 국민 대부분(89.4%)이 ‘과거 10년 전보다 사회적 위험 이 증가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정보미디어 기업 닐슨컴퍼니(The Nielsen Company)가 지난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및 4대 광역시(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9.4%가 ‘과거 10년 전 보다 사회적 위험이 증가했다’고 대답했고, 여성(93.8%)이 남성(85.4%)보다 사회적 위험을 더 많이 체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년 후 우리나라에 사회적 위험요소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81.9%가 ‘사회적 위험이 증가할 것이다’라고 응답해 10년 후에도 국민들의 사회적 위험 체감도가 크게 감소되지 않을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함께 닐슨컴퍼니가 사회적 위험에 따른 불안감 해소를 위한 방법에 대해 질문한 결과, 74.6%의 응답자들이 ‘국가 차원의 위험 예방 및 대응 시스템 확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응답은 연령이 높을수록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자발적인 사회적 위험 대응 공동체 형성’(16.3%), ‘개인적 대처능력 향상’(4.6%), ‘관련 NGO의 활발한 대응 활동’(3.7%)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대해 닐슨컴퍼니 코리아 사회공공조사본부 최원석 국장은 “최근에 잇따른 각종 범죄와 사고의 여파로, 국민들의 사회적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와 같은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듯이, 국민들은 국가 차원에서 사회적 위험을 미리 예측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 확충을 기대하고 있다. 먹거리 사고, 강력 범죄, 안전사고 등 각종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각 분야별 위기 대응 시스템을 시급히 구축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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