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중증장애인 공무원 합격자 9명 발표
9급 행정직 합격자(3명) 중 임용예정 기관별로 충남도, 천안시, 공주시 각 1명씩이다.
9급 전산직 합격자(4명)는 충남도, 금산군, 연기군, 홍성군 각 1명씩이며, 9급 사서직 합격자(1명)는 아산시, 10급 전화상담원 합격자(1명)는 충남도에 임용된다.
금번 합격자는 남자 7명, 여자 2명이며 장애유형으로는 ▲지체장애 7명 ▲뇌병변장애 1명 ▲심장장애 1명이다.
연령별로는 ▲20대 3명 ▲30대 5명 ▲40대 1명이며 최고 연장자는 9급 사서직에 합격한 자로 44세이다.
특히, 이번 합격자 중에서 9급 행정직(공주시) 합격자는 국제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하고 장애인휠체어 럭비심판 자격증(4급)과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한 이색경력을 가지고 있다.
최다 자격증을 소지한 자는 9급 전산직(연기군) 합격자로 정보처리기사, 사회조사분석사(2급), 사무자동화산업기사 등 5개 자격증을 취득한 우수 자원으로 최연소(24세)로 합격하였다.
이번 중증장애인 공무원 선발은 당초 4개 직렬 10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9급 행정직(계룡시) 지원자가 없어서 1명을 제외한 9명이 최종 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2010년도 중앙부처와 타 시도의 중증장애인 채용규모를 살펴보면 행정안전부 23명, 서울시가 1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있어, 충남도가 서울시와 대등한 규모의 중증장애인을 선발함으로써 지방정부 차원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
아울러, 충남도의 장애인공무원은 총 506명으로 적용대상 정원의 3.45% 수준이나 금번 최종합격자 결정으로 도의 장애인공무원 비율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 2010.1월 현재, 적용대상정원 14,685명, 고용의무(3%)인원 440명
충남도 관계자는 “이들 합격자에 대해서는 임용되기 전에 직무기술 향상교육과 현장실습 등 공직적응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임용부서 배치시 업무에 필요한 보조공학기구 등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등 직무수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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