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9월 전망

서울--(뉴스와이어)--기온은 평년(17~25℃)과 비슷하겠으나, 고온 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겠음. 7월과 8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9월에는 평년보다 높겠음.

강수량은 평년(451~894㎜)보다 많겠으며,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오겠음. 7월과 8월에는 평년보다 많겠으며, 9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겠음.

□ 기압계 전망

2010년 7월
- 7월 상순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자주 받아 흐린 날이 많겠으며,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오겠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중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온 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겠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음. 기압골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으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하순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끼는 날이 많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지역 차가 크겠으며 대기 불안정에 의한 국지적인 강수 현상이 있겠음.

2010년 8월
-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며, 대기 불안정과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2010년 9월
-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유지되면서 고온 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겠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오겠음.

□ 최근 기압계 동향

4월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12.0℃)보다 낮았음(평년편차 -2.1℃). 대륙고기압 후면으로 기압골이 자주 통과하면서 비가 내려 강수일수가 11.4일로 평년(8.3일)보다 많았고, 일조시간(176.5시간)은 적었음(평년대비 82.0%). 강수량(101.7㎜)은 평년(95.5㎜)과 비슷하였음(평년대비 106.5%).

5월에는 이동성 고기압, 대륙고기압, 오호츠크해고기압의 영향을 차례로 받아 상순에는 기온이 평년(15.5℃)보다 높았고(평년편차 +2.0℃), 점차 기온이 떨어져 하순에는 평년(18.4℃)보다 낮았음(평년편차 -1.7℃). 17~19일, 22~23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내려 강수량(124.0㎜)은 평년(104.1㎜)과 비슷하였음(평년대비 119.1%).

6월 상순에는 동서고압대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아 기온은 평년(19.8℃)보다 높았고(평년편차 +1.0℃), 강수량(2.4㎜)은 평년(46.1㎜)보다 적었음(평년대비 5.2%). 건조한 공기가 낮 동안 일사에 의해 급격히 가열되면서 일 최고기온이 30℃가 넘는 날이 많았음. 중순에는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기온이 평년(21.1℃)보다 높았음(평년편차 +1.7℃). 대기 불안정에 의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자주 내렸으며, 강수량(30.6㎜)은 평년(44.3㎜)과 비슷하였음(평년대비 69.1%).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17일에 제주도, 18일에는 남해안 지방에 비가 내렸으나, 이후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남하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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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기후과학국 기후예측과
과장 정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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