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시니어클럽, 제2회 ‘받은 하나의 사랑, 둘이되어 나누는 사랑’ 사랑의 김치 전달

2010-06-23 18:10
대구--(뉴스와이어)--대구북구시니어클럽(관장 유호종)과 평리1동 주민센터(동장 이시우)는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세대에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였다.

“받은 하나의 사랑! 둘이 되어 나누는 사랑!” 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에는 평리1동 주민센터에서 예산을 지원하여 북구시니어클럽 다문화가정사업단 어르신들(8명과)과 결혼이주여성(13명)들이 자기가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실시되었다.

평리1동 주민센터는 관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실질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북구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지원사업단 파견을 요청하여, 지난 5월부터 사업단어르신들이 다문화가정에 직접 찾아가 육아나 가사의 교육과 지원은 물론 언어 및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부부갈등과 고부간·가족 간 갈등을 해소하는 멘토와 멘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6월 23일 사랑의 김치 전달식에서 평리1동 최경원 행정계장은 “다문화가정에 더욱더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북구시니어클럽 다문화가정 여러분과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는데, 마무리까지 소외된 다른 가정에 사랑의 김치를 나눔으로써 더 큰 사랑을 보여주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인사말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다문화가정지원사업 이귀연 어르신께서는 “항상 즐겁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을 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아이다씨에게 2개월 이 짧은 시간동안 정이 들어 앞으로도 계속 얼굴을 보며 함께 활동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아이다피비사그리씨는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북구시니어클럽과 평리1동 주민센터에 감사드리며, 기대치 않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것을 얻고 간다.”며 감사의 말을 하였다.

대구북구시니어클럽은 이외에도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2010년 창업모델형 기획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대구지하철 2호선 문양역사 3층에 실버종합문화공간 ‘문양&카페’를 7월 초 착공하여 8월초에 오픈할 예정에 있다.

대구북구시니어클럽 개요
대구북구시니어클럽은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생산적 복지 기관으로 최근 급격한 고령화와 노동시장 여건변화에 대응하여 노인 능력에 맞는 적합 직종 개발과 일자리 창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경륜과 경험을 지닌 지역사회 시니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와 소득창출 등을 지원하는 종합적 노인복지 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cafe.daum.net/dgbukc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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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구시니어클럽 공공사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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