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님’으로 만드는 트리플점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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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원

2010-06-24 09:51

서울--(뉴스와이어)--지난 주말 한 예능프로그램에선 ‘점’에 대한 이야기가 이슈가 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남자연예인이 여성출연자의 얼굴을 보고 그 점이 원래 자신의 것인지, 아니면 성형을 한 것인지 과감 없이 질문한 것.

이에 여성출연자는 정확한 액수를 언급하며 성형으로 점을 심었다고 밝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얼굴을 좀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원하는 부위에 점을 심는 여성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원치 않은 부위에 있는 점을 시술을 통해 없애고 싶어하는 여성들도 부지기수다.

점은 어디에 위치하고 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상을 더욱 매력적이게 만들 수도 있고, 나쁘게 만들 수도 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미인점’의 경우, 콧등에 위치하면서 콧날을 더욱 오똑하게 만들어주는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여성의 얼굴을 좀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 마를린 먼로의 입꼬리에 위치한 점도 매력적인 점의 한 예.

하지만 콧등이 아닌 콧볼 옆에 점이 나던지 이마 한가운데 커다란 점이 난다면 그 것을 매력으로 받아들일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해당하는 부위의 점은 이미 수 년 전부터 ‘오서방점’, ‘정동남점’으로 불리며 개그 프로그램의 단골 소재로 이용될 만큼 사람들에게는 멋스러움 보다 감추고 싶은 존재가 되었다. 이렇듯 시간이 지날수록 점의 위치에 관한 호불호가 더욱 확실해 지면서 자신이 원하는 부위에 난 점을 제외한 원치 않는 부위의 점은 가급적 빼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점제거 시술 중 점을 빼려면 피부를 깎아내야만 했던 방식과는 달리 균일한 스템프 방식으로 시술하여, 피부의 손상을 줄여주면서도 피부 깊숙한 곳에 있는 점 색소만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트리플점빼기’가 인기를 얻고 있다.

트리플점빼기 시술법은 마이크로 단위로 정밀한 점제거가 가능하고, 진피층에 열적 손상이 적어 색소침착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이 적을 뿐만 아니라, 시술 시 레이저를 이용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또한 기존방식의 점빼기 시술은 시술 후 화장이나 세안이 불가능 했지만, 트리플 점빼기의 경우는 가능하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의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적다.

점빼기 시술은 통상적으로 시술 후 1~2달 정도 경과를 지켜보고 점이 다시 보인다면 약 2달 후 재시술을 받으면 된다. 하지만 크거나 깊은 점 또는 특수한 점은 2~5회 정도 반복치료를 해야만 흉터 없이 제거할 수 있다.

도움말:점빼기전문 우클리닉 이우열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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