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의 성장동력, 부산 중소기업인대회 열려
이번 기업인대회는 부산시와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회장 김윤기)가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6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중소기업 CEO 및 임직원, 협동조합 이사장, 유관 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기념식이 개최되어,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인 6명, 모범근로자 7명, 육성근로자 2명 등 15명에 대해 부산시장상, 중소기업중앙회장상,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상, 부산은행장상,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회장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기념식을 마친 후 중소기업 임직원 230여명을 대상으로 1박2일의 일정(6.25~26)으로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노사합동연수회를 열어 ‘신 노사문화 창출을 위한 전략적 노사관계’ 등 경제특강과 교양강좌, 노사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으로, 부산시는 대기업에 비해 자체적으로 노사간 교육훈련의 기회를 갖기 힘든 중소기업의 실정을 감안하여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
한편, 올해 중소기업인대회 기념식에서는 모범 중소기업인 2명, 모범 근로자 2명, 중소기업 육성 근로자 1명 등 총 5명에 대한 부산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으로, ‘모범 중소기업인’ 분야에는 △금형 제작 및 기계 가공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正道경영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일진델타의 강기태 대표 △‘인간 존중’과 ‘환경보전’을 모토로 한 기업운영으로 고용창출과 수출증대에 힘써 온 월드퍼니처의 김주종 대표가 수상할 예정이며, ‘모범 근로자’ 부문에는 △레미콘 생산시설 콘베어 시스템화로 생산량 증대에 기여하는 등 투철한 애사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근무한 한국레미콘의 박재윤 공장장 △수작업으로 하던 도면작업을 CAD로 설계하는 등 생산능력을 향상시켜 신발금형 업계의 선두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 항도공업의 김영환 실장이 수상하게 된다.
‘중소기업 육성 공로자’ 부문에는 △국가산업인력 양성에 헌신하면서, 산·학·관 협력에 의한 중소기업 육성 및 중소기업 현장 기술지도 등 기술 개발 지원에 노력한 한국폴리텍Ⅶ대학 산학협력팀의 고명훈 부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식전행사로 부산시립예술단의 현악 4중주 공연가 있을 예정이며, 이어 중소기업 유공자 시상이 있은 후, 5개 수상업체 대표와 근로자가 함께 노사화합을 다짐하는 노사공동 선언문을 낭독하고, 김윤기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회장의 대회사, 배영길 부산시 행정부시장의 축사, 김형호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과 김성광 부산노동청장, 이장호 부산은행장의 격려사가 이어진다.
이날 축사를 통해 배영길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일선에서 수고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부산시도 지역경제의 중요한 성장동력인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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