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대국민 마약퇴치 캠페인 나서

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윤영선)은 ‘10. 6. 26.(토) UN이 제정한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이하여 전국 주요 공항만 세관을 중심으로 마약류 남용으로 인한 폐해와 마약류 대리운반 피해사례에 대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전국 주요 공항만 세관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출입국 여행자들에게 불법마약류 남용의 폐해를 알리고 마약류 대리운반의 위험성을 홍보하는 리플렛 배포, 포스터 게시, 어깨띠 착용 근무, 및 마약전문가 초청강연 등 여러가지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최근 국내에서 연예인, 유학생 및 외국인 강사 등의 마약류 관련 범죄와 해외여행자의 마약류 대리운반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금번 행사는 대국민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제적으로는 마약 청정국의 이미지를 지켜 나가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으로부터 밀수입된 마약 압수량의 90%를 적발하고 있는 관세청은 향후에도 주요 공항만으로 출입국하는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마약류 남용의 폐해 및 해외여행 시 유의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국경 최일선의 마약단속 기관으로서 불법 마약류 밀반입을 원천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연락처

관세청 마약조사팀
오세현 사무관
(02)510-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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