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독일 ‘마리오 데라 판화’ 특별전 개최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 중 “열두 사도를 향한 대중관광”은 세계 최장(12m) 판화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된 작품이며, 이외 “아스파라거스의 여인”, “라인강변을 떠나는 농사꾼”, “구텐베르크”, “피트 쉐퍼” 등 주요 80여 작품들이 전시에 출품한다.
이번 판화전을 통해 판화의 세계는 물론 인쇄와의 만남까지 지난 30년 동안 유럽 최고수준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마리오 데라의 작품들을 통하여 판화의 세계를 깊이 이해하는 좋은 계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판화는 일반적으로 회화의 한 분야로 이해될 수 있지만, 제작방법이 인쇄와 큰 차이가 없어 넓게는 세계 인쇄사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분야이다. 이런 의미에서 판화와 인쇄의 영역은 역사적으로 항상 공존해 온 분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판화는 작품의 재료에 따라 목판화·석판화·동판화 등으로 나뉘어 지는 데, 그동안 유럽이나 가까운 중국·일본 등에 비해 한국에서는 그리 발달한 분야가 아니라 많은 조명을 받아오지 못하고 있다.
한편, 특별전을 개최한 마리오 데라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직지’가 인쇄된 흥덕사지에서 자신의 작품이 전시되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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