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상사, 미국 최초의 모터사이클 ‘인디언’ 런칭
인디언이 최초로 모터사이클을 만든 시기는 1901년. 미국 땅에서 미국인의 손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모터사이클이 바로 인디언이다. 특히 인디언 모터사이클은 세계 최초로 V형 2기통 엔진을 모터사이클에 적용해, ‘아메리칸 크루저’의 원형을 만든 장본인이다.
화창상사가 국내에 런칭한 치프(CHIEF) 시리즈는 치프 클래식(CHIEF CLASSIC), 치프 바머(CHIEF BOMBER), 치프 빈티지(CHIEF VINTAGE)의 세 가지 모델이며, 프리미엄 브랜드의 명성에 걸맞게 최고급 소재와 부품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모든 제품을 숙련된 장인이 직접 제작한다.
치프 시리즈에 적용된 배기량 1721cc의 파워플러스 엔진은 V형 2기통 엔진의 풍부한 고동감과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병뚜껑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도 유명한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파워플러스 엔진은 전통적인 형태와 감성을 계승하면서 현대적인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엔진 내부에는 니켈과 실리콘의 화합물인 ‘니카실’로 코팅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전자제어식 연료분사 시스템을 적용해 연소 효율을 높였다.
치프 클래식은 치프 시리즈 중 원형에 가장 가까운 모델로 앞뒤 바퀴에 길이가 짧은 펜더를 적용했으며, 연료탱크에 배지(Badge)가 아닌 페인팅으로 로고를 그려 넣었다.
치프 바머는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폭격기로부터 영감을 받은 모델로 2010년에만 한정 생산되며, 무광 검정 컬러와 배기 파이프가 특징이다. 연료 탱크에는 2차 대전 당시 미군 폭격기에서 볼 수 있었던 핀업걸(Pin-up Girl)이 그려졌다.
치프 빈티지는 치프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에 속한다. 앞뒤 타이어에 치프 시리즈의 전통인 라지 스커트 펜더를 적용했으며, 탱크에 금속제 인디언 로고가 부착된다. 시트와 양 쪽 사이드 백에는 인디언의 전통 의상을 연상하게 하는 가죽 술이 추가되며, 1950년대 자동차에서 볼 수 있었던 화이트 월 타이어를 적용해 빈티지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화창상사의 김병학 주임은 “인디언 모터사이클은 미국의 모터사이클 역사와 함께한 전통 있는 브랜드로, 아메리칸 모터사이클의 원형을 계승했다.”고 밝히며, “인디언 모터사이클을 통해 기존 브랜드에서 느낄 수 없던 정통 아메리칸 크루저의 감성적인 사운드와, 품질을 경험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또한, “런칭과 함께 예약이 몰리면서 구매자에게 모터사이클이 전달되는 것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디언 모터사이클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화창상사 본사에 전시되어 있으며, 가격은 치프 클래식이 4,500만원, 치프 바머가 5,100만원, 치프 빈티지가 6,000만원. 옵션과 컬러 선택에 따라 가격은 변동될 수 있다.
화창상사 개요
화창상사는 1956년 무역 수출입으로 시작해 1996년 레저 사업부를 신설, 미국 리갈(Regal) 사와 판매 계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해양 레포츠 제품들을 국내에 소개해왔다. 특히, 선시커(Sunseeker), 리갈(Regal), 퍼슛(Persuit) 등의 요트 및 모터보트와 스즈키(Suzuki)의 아웃보드 모터 엔진, 미국 폴라리스(Polaris)의 ATV와 RANGER 등도 정식 수입 판매하고 있다. 또한, 미국 컨페더레이트(Confederate), 빅토리 모터사이클(Victory Motorcycle), 알렌네스(Arlen Ness), 빅 베어 차퍼스(Big Bear Choppers), 인디언 모터사이클(Indian Motorcycle)의 공식 수입원으로 최고급 모터사이클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인디언 모터사이클: http://www.indianmotorcycle.kr
웹사이트: http://www.hwach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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