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자립형 지역공동체·사회적기업 육성 확대
전남도는 22개 시군 부단체장과 실국장을 비롯한 민간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5차 전남도 일자리창출 전략회의를 지난 23일 갖고 올 하반기 마을단위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과 사회적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시군은 희망근로사업이 끝나고 하반기에 추진 예정인 ‘지역공동체사업’은 주민 복리 증진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마을 주변 산책로’ 및 ‘마을특화사업’을 집중키로 했다.
또한 올 9월부터 35억원을 투입,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을 1시군 1시범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은 지역주민 주도로 지역 인재와 자원을 활용해 지역문제 해결과 사회적 목적을 실현해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순천 ‘녹색 실버가게’, 보성 ‘천연염색산업 지원육성’ 사업 등이 우수사례로 추진 예정이다.
장헌범 전남도 희망일자리추진단장은 “시·군에서 1개 이상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을 제안하면 타당성을 평가해 선정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 지역 풀뿌리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민선 5기 도지사 공약인 사회적기업 100개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도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집중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희망 청년인턴 프로젝트’와 ‘희망청년창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실업을 동시에 해결하는 방안과 정규직 채용과 청년 창업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방안 등을 점검했다.
또 지난 5월 노동부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된 한울(주)에 대한 사회적기업인증서 전달과 시군의 일자리창출 유공자 공무원 표창을 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유공자는 순천시 경제통상과 하영철(행정7급), 고흥군 투자정책과 김동현(행정6급), 보성군 경제산업과 김민옥(행정8급), 무안군 지역개발과 조수정(행정6급), 신안군 도초면 김희석(사회복지7급) 등 5명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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