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글로벌 IT 프로젝트 발주처 서울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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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2010-06-24 14:08
서울--(뉴스와이어)--전 세계 IT 발주처 관계자들이 25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스마트 SOC 이니셔티브 2010(Global Smart SOC Initiative 2010)'에 참가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행정안전부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김성태)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사장 조환익)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전 세계 주요 IT 프로젝트 담당자들이 모여 각국에서 최근 추진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고 IT 선도국인 한국과의 프로젝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김성태 원장은 25일 오전 컨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정보화 추진 경험과 우리 기업의 경쟁력에 대해 역설하고 한국이 해외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을 실을 예정이다. 또 액센츄어 마커스 본 엥겔 본부장은 글로벌 IT 최신 동향에 대해 소개한다.

오후에는 일본, 이스라엘, 두바이, 모로코, 모잠비크, 방글라데시 등 20개국의 국가프로젝트 발주처 관계자 72명이 참가해 현지에서 추진 중인 주요 해외 프로젝트를 국내 참가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소개될 프로젝트는 총 61개로 규모가 29억달러에 달한다.

또한 일본 지자체 전자정부 담당 공무원 20여명과 한국정보화진흥원 전자정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일 전자정부 협력 세미나’도 열려 양국 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전망이다.

한편 행사 하루 전인 24일 오후에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간에 정보화사업 글로벌시장 진출 공동지원을 위한 MOU가 체결됐다. 양 기관은 그동안 축적해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IT분야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추후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김성태 원장은 “한국의 IT 브랜드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도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요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경제 활성화,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화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여 지능정보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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