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도기니 외교장관회담 개최 및 경제·문화·과학·기술협력협정 서명

서울--(뉴스와이어)--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은 6.23(수)~28(월)간 방한 중인 미차 온도 빌레(Micha Ondo Bile) 적도기니 외교부 장관과 6.23(수) 18:00 한-적도기니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적도기니(Equatorial Guinea)는 아프리카 중서부에 위치한 인구 66만명, 면적 2만 8천㎢의 소국이나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3위의 산유국임.
- 석유 수입을 기반으로 ’05-’08년간 연 10~20%의 GDP 성장을 기록, 1인당 GDP가 $17,407(‘09년, 추정치)에 달해 ‘아프리카의 쿠웨이트’로 불림

유 장관은 적도기니 인프라 개발 및 건설 사업에 우리 기업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제3의 산유국인 적도기니와의 에너지·자원협력도 증진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또한 양국 장관은 외교장관회담 후 한-적도기니간 경제·문화·과학·기술협력협정에 서명하였다.

금번 한-적도기니 외교장관회담을 통해 양국간 인프라·건설 및 에너지·자원 분야에서의 협력 등 실질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연락처

외교통상부 아프리카과
2100-7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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