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올레 팔공산 7코스 개장행사 개최
대구시와 대구녹색소비자연대는 팔공산의 자연, 역사, 문화예술을 한데 엮어 멀리 나가지 않고 우리 주변에서 가족과 함께 녹색여가를 실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대구올레’와 ‘팔공산 올레’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장하는 팔공산 제7코스는 동화사 정문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여 탑골 등산로, 동화사 경내, 폭포골, 봉황문, 다시 동화사 버스정류장으로 이어진다.
특히 이 코스는 동화사 경내의 역사문화자산을 둘러볼 수 있고, 좁은 흙길을 걸으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탑골과 한더위를 식혀 줄 얼음물처럼 차가운 폭포골로 이루어져 있어 여름철 최고의 올레길이 될 것이다.
현재 대구 올레는 금호숲길과 측백수림 가는 길 2개의 코스가 운영 중이며, 팔공산 올레는 7개의 코스가 개발 운영중이다. 올 3월부터 월 2회 내외로 진행된 올레 행사에는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대다수로 총 570여명이 올레길을 걸으며 팔공산의 참 멋을 느끼는 자리가 되었다.
4월에 진행된 6코스 개장행사에는 제주올레를 만든 서명숙 이사장이 함께 걸은 바 있다. 각 코스 경로 및 교통편, 참가신청 등의 자세한 정보는 대구녹색소비자연대 홈페이지(www. dgcn.org)에 나와 있으며 문의전화는 팔공산센터 053-985-8030번, 8038번이다.
또한 대구녹색소비자연대에서는 팔공산 지역에 거주하는 도예가, 시인, 사진작가, 화가 등 예술가의 자택을 방문, 작업장을 관람하고 작가에게 직접 작품이야기를 들으며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는 ‘예술가의 집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리 지역 시민 뿐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 외국인 등에게서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하는 서민친화형 프로그램 개발과 예술가 뿐 아니라 거주민도 참여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관광문화재과
관광정책담당 김만주
053-803-38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