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여성포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협상의 예술’ 강연

서울--(뉴스와이어)--“21C 여성 파워, 협상 리더십으로 키운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 문숙경, http://www.kigepe.or.kr)은 6월 24일 목요일 오전 7시부터 제2회 여성포럼 ‘本’(본)을 롯데호텔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리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3급 이상 고위관리직 여성 및 여성정치인, 공기업 임원, 사회 각계 여성지도자 등이 참여한 이번 포럼은 ‘협상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국제협상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어 온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생의 성과를 만들어 내는 협상의 원칙과 덕목을 여성리더에게 전파하고 공유하는 유익한 자리였다.

협상의 이론부터 사례 소개 등 협상의 실제에 대하여 명쾌한 어조로 강의를 이끈 김종훈 본부장은 “현대는 협상을 통한 상생의 시대로 여성들의 강점인 유연성과 창조성을 바탕으로 협상 리더십을 발휘한다면, 여성리더들이 국가사회의 성공리더로서 보다 빨리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협상은 굉장히 섬세하며, 논리적으로 무장되어야 하며, 세부적인 파악이 필요하여 부단한 학습과 자료에 대한 소화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더 맞는 분야라는 것에 동의한다”며, “현재는 서로가 타협하고 포용하여 상생하는 덕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능한 협상가는 기획능력, 압박감 속에서도 명료하게 사고할 수 있는 능력, 지성, 명확한 언어표현, 협상이슈에 대한 지식, 성실성, 힘(지위 등)을 지각하고 이해하는 능력 등 7가지 조건을 제시하여 여성리더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진흥원 문숙경 원장은 “올해 2회차를 맞는 ‘여성포럼’本’’은, 한국 여성의 현주소와 미래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사회 지도자급 여성 네트워크 향상에 초점을 두어, 중장기적으로는 차세대 지도자급 여성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확대하여 여성리더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올해 여성포럼’本’은 조찬모임 형태로 연 3회를 개최하며, 11월에 제3회 포럼이 계획되어 있다. 소그룹 운영으로 이루어질 브릿지 프로그램은 8월과 10월에 예정되어 있다. 본 행사는 진흥원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개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설립 근거를 두고 있으며, 양성평등 교육과 진흥의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일상 속 성평등'을 위한 공무원 교육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강사 양성, 그리고 대국민 의식 문화 확산 사업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성평등 교육의 허브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gep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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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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